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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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청 청사’ 이름 지어 주세요…20일까지 공모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여러 동으로 나뉘어 있는 사무실의 안내 편의제공을 위해 시청 청사 외벽에 표시할 건물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 공모대상은 기존 본관, 신관, 별관, 주차타워로 불리는 4개 건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설치할 계획이다. 명칭 공모 접수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접수, 담당자 이메일 등을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응모 명칭이 중복될 경우 먼저 접수한 제안을 우선 선정한다. 안동국 회계과장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의견을 반영한 청사 별칭을 건물별로 부여함으로써 청사를 찾는 시민과 내방객들에게 해당 민원관련 부서를 찾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 정서를 반영한 명칭으로 영주를 대외에 알리는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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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주간 개막…같은 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 대구 엑스코에서 9월 4일부터 4일간 ‘인간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주제로 ‘대한민국국제물주간 2019 개막’ -- 행사 첫날 오후에 열리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으로 국내 최초 실증시험 기반 물산업 복합지원시설 공식 출범 - 환경부(장관 조명래),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이 주관하는 ‘대한민국국제물주간 2019(이하 국제물주간)*'가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 온라인 등록 및 행사 안내 사이트: http://kiww.org 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 물 분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물 분야 국제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회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 소속 아시아 10개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 정부 및 지자체, 국제기구, 학계 등 물 분야 고위급 인사* 총 70여 개국 1만 2천여 명이 참석했다. * 세린 음바예 띠암 세네갈 수리위생부 장관, 럭키 자야와데나 스리랑카 상하수도부 장관,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 가브리엘 엑스테인 세계수자원협회 회장, 사바즈 칸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 사무총장 등 이번 국제물주간은 대주제인 '인간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소주제인 '통합 물 관리를 위한 스마트 해결책'을 화두로 삼아 60여 개의 다양한 행사(프로그램)를 선보인다. ‘워터리더스라운드테이블’에서는 세계 물 분야 고위급 참석자들이 모여 ‘워터리더스실행선언 2019’를 채택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물 관리에 대한 실행 의지를 다진다. 물 재이용 활성화 방안 등 15개의 주제로 열리는 학술회의(세미나) 행사(프로그램)인 ‘팁(TIP) 플랫폼’은 3가지 핵심 단어(키워드)*를 중심으로 개도국과 선진국이 기술, 정책 및 실행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기술(Technology), 실행(Implementation) 담보, 혁신 정책(Policy) 이 밖에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물 문제 해결방안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코리아주니어워터프라이즈 2019’, 물 분야 시민단체가 모여 유역 물 관리를 논의하는 ‘물 문화 시민 공개토론회(포럼)’, 물산업 시설 견학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각 주최기관 별로 특색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환경부는 ‘워터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여 정부 및 공공, 다자개발은행, 민간 물기업 등 7개국* 참석자와 물기술 개발 사례, 지역별 협력사업 수요 등을 공유한다. * 독일, 베트남, 이집트, 인도네시아, 중국, 파키스탄, 호주(가나다 순) 이 행사로 참석자 간 협력 관계(네트워크)를 돈독히 하여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환경부는 ‘아시아 국가 물관리 고위급 회의’를 통해 첨단 수재해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 회의에는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소속 국회의원 20여 명도 참석하여 입법을 통한 물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개최도시인 대구광역시는 미국 오렌지 카운티(캘리포니아 주), 네덜란드 프리슬란 주, 프랑스 몽펠리에 시 등 10개국 12개 도시 정부와 물산업 분야 공동발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5회 세계물도시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몽펠리에 시와는 물산업 협력 4자 양해각서*를 9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체결하여, 향후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대구시-몽펠리에市(프랑스)-다이텍연구원(대구)-아쿠아밸리(프랑스) 한국수자원공사는 홍보관을 통해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물 관리, 위성을 활용한 수재해 예방 등 통합 물 관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관 운영에 협력 중소 및 신생 벤처 기업(스타트업)도 함께 참여하는 등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한편, 9월 4일 오후에는 환경부(장관 조명래)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주관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물산업클러스터 홍보전시관에서 열린다. 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초로 물산업 기술·제품 개발 단계부터 실증 시험, 성능 확인, 해외 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국비 2,409억 원을 투입하여 2016년 착공하여 올해 6월에 완공했다. 14만 5천㎡의 부지에 입주기업이 물산업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실증 설비(플랜트), 수요자설계구역, 시제품 제작실 등 물기술 연구와 개발된 기술의 실증시험을 위한 시설이 주를 이룬다. ※ 국내 물기업의 약 85%가 20인 미만의 영세기업으로 기술을 개발하고도 실증시험 등을 통한 성능확인 시설을 갖추지 못해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았음 이날 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하여 강효상 의원, 김부겸 의원, 윤재옥 의원, 추경호 의원,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 입주기업 관계자와 국제물주간 참석 예정인 세계 각국 물 분야 고위급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개소식 본 행사는 내빈 인사말씀,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을 활용한 합창 공연 및 내빈 참여 공연(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본 행사 이후에는 기념식수,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실증화시설 순람이 있을 예정이다. 물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에 대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국제물주간이 전세계 물 분야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이번 행사 기간 출범하는 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해 물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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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북상··· 피해 예방조치 및 복구 지원체계 점검진영 행안부 장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상황점검 회의태풍 ‘링링’ 북상··· 피해 예방조치 및 복구 지원체계 점검진영 행안부 장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상황점검 회의 ▲ 사진 = 행안부 제공. 정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각종 시설에 대한 피해예방 조치를 확인하고 주민대피 계획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5일 진영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자치단체 관계자와 함께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진영 장관은 강풍에 대비해 농작물과 항만시설, 타워크레인과 수산 증·양식시설 등에 대한 피해 예방조치를 확인하고 긴급복구 지원체계를 유지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또 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와 하천 범람,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주민대피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재난방송을 통해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행안부는 태풍 특보상황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단계적으로 발령하고 지자체 현장대응을 지원키 위해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영 장관은 회의가 끝난 후 경기도 김포시의 향산 배수펌프장과 경기도 부천의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 등 재해예방시설을 방문해 침수 위험에 대비한 시설의 운영 및 관리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향산 배수펌프장은 한강하구에 위치한 김포시 지역이 밀물시 자연배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강제 배수를 위해 2017년 건설됐으며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시 베르네천 수위 상승에 따른 수로의 배수불량을 해소키 위해 2015년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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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깍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경북도, 제11회 경상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열어 -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깍지’를 아세요? 경상북도는 지난 8월 30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11회 경상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부제:기적의 깍지-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도내 고등학교 총 34개팀 100여명(지도교사 34명, 학생 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 앞서 지난 4월 22일에서 5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참가팀을 대상으로 5월 31일 사전교육을 통해 심정지 현황, 올바른 심폐소생술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본 경연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을 평가하는 이론시험과 함께 환자의 발견에서부터 의식 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의 대처 과정을 경연했다. 이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성주여자고등학교(김다은,허나원)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에는 후포고등학교(김민서,정지인), 효청보건고등학교(신예지,홍수민) 등 총 17개팀이 수상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학교 등에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가족, 우리 이웃, 친구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경북도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여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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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전통시장서 추석명절 사고예방 캠페인 벌여-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 상주시는 9월 2일 중앙시장에서 지진 안전주간(9.3~9.12.)과 추석을 맞아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주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과 지진 안전 주간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상주시를 비롯한 상주 경찰서, 상주소방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추석 명절 및 가을 나들이철 사고 예방 홍보, 안전신문고 홍보 및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중앙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추석 명절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장 상인들에겐 지진 대피 요령 행동 요령도 함께 배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시정이 어려운 시설은 추석 명절 이전까지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이 예상되는 만큼 가족들과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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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9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준비상황보고회 개최경북 영주시가 10월 12일부터 개최하는 2019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9월 3일 오후3시 시청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이창구 (재)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및 위원,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위원, 행사 주관단체 및 시청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19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와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에 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풍기인삼축제는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평가에서 살거리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축제로, 작년에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풍기인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확대 운영해 수삼과 인삼가공품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영주소백힐링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경북도지사기 보디빌딩대회, YMCA 전국보디빌딩대회, 풍기인삼홍보대사 선발대회, 소백산 풍기인삼 가요제, 전국댄스 경연대회, 인삼캐기·인삼깎기 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경연 대회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인삼비누 만들기, 인삼족욕, 인삼병주 만들기 등 관광객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7월 1일 출시한 영주사랑 상품권을 축제장 내 체험 프로그램과 대회 시상금 등에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천년건강 풍기인삼을 다양한 체험과 새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빙건강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유관기관단체, 축제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품은 문화관광도시로 이번 축제 기간 중 축제장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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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촉발지진 실상, 서울시민에게 알린다!- 10일까지 서울시 지진안전 박람회 참가 -- 포항지진 사진전 열어... 지진특별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 포항시는 9월 정기국회에 맞춰 서울시민에게 11.15 촉발지진 피해의 심각성과 지진 특별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포항시는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청 전시장에서 서울시가 지진안전 대시민 심포지엄의 연계행사로 개최하는 지진안전 박람회에 참가했다. 11.15 촉발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포항 시가지와 건물잔해, 기울어진 아파트, 참혹한 이재민 대피소, 피해주민들의 이주현장 등 당시 처참했던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 20여점을 전시했다. 또한, 홍보 부스를 통해 지진 피해지역의 부흥을 위한 흥해 특별재생사업, 방재 인프라 구축 계획 등 포항의 지진대응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특히, 서울시청을 찾은 시민들에게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시민 청원 소원트리도 전시해 지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바라는 포항시민들의 염원을 고스란히 전했다. 서울시청을 찾은 방문객은 “포항 지진이 발생한지 2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힘든 생활을 하는 이재민들이 이렇게 많은지 미처 몰랐다”며, “지진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해주민들은 최소한의 지원금만을 받은 채 아직까지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정부와 정치권,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도명 방재정책과장은 “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야의 대치 속에 시민들이 더 큰 상처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국회정기회에서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대 피해를 입힌 포항지진이 국가의 지열발전 실증사업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며,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로 밝혀졌음에도 법적 근거가 없어 피해배상과 주거안정, 피해지역 재건을 위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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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협회가 작사 공모전 개최- 9월 2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건협협회가작사공모전.com) 통해 접수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9. 2.(월) ~ 9. 29.(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협회가 작사 공모전』을 개최한다. 건협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협의 정체성 표현 △건강지킴이로서 건협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건강사회를 지향하는 미래지향적인 내용이면 된다. 출품가사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협회가 멜로디를 참고하여 작사해야하며, 협회가의 부제와 1절·2절 가사로 구성하여 9. 2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건협협회가작사공모전.com)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가사는 협회가 멜로디와의 적합성, 공모 주제에 대한 충실성, 의미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공모전 홈페이지 및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13명에게 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대상수상 가사는 멜로디와 결합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 협회가로 제작될 계획이며, 11. 7. (목) 창립기념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본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한국건강관리협회 협회가 작사 공모전’홈페이지(http://www.건협협회가작사공모전.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관련 문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02-2233-40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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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만의 특별한 매력에 풍덩!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최!- 9월 7일부터 28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구.포항수협냉동창고 등 포항시 일원에서 열려, -- 국내 정상급 작가들의 시승격 70년 기념 작품 전시 및 해외팀 버스킹 공연 등 기대 만발 -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오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영일대해수욕장, 구.포항수협냉동창고,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꿈틀로 일원에서 포항의 산업자원 ‘철’과 함께하는 포항 대표 예술제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포항 시승격 70년을 맞이하여 더욱 성대하게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아 “환대의 도시 포항, 70개의 달, 만개의 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이전과 다르게 축제장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구.포항수협냉동창고와 송도해수욕장, 꿈틀로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기존의 물성 ‘철’ 중심의 축제에서 그 의미를 확장하여 시민의 문화적 라이프 스타일 증진에 중점을 두고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이번 축제는 7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기간동안 전문작가 작품 12점, 철강기업과 작가의 협업작품 5점, 철강기업 작품 10점과 시민참여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는 다양한 국내·외 거리극, 버스킹 공연과 포항의 ‘스틸아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마켓이 영일대해수욕장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구.포항수협냉동창고에서는 공간의 기억을 담은 특별한 전시와 영화제 그리고 새로운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포항시민이 함께 만든 달과 전영일작가의 달 이야기를 담은 등 전시를 만날 수 있는 송도해수욕장, 낮과 밤 색다른 작품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꿈틀로 등 포항시 전체가 ‘스틸아트’로 가득 물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포항을 대표하는 철을 예술과 접목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구축하고 문화도시의 가치를 발견한 대표적인 예술제이다.”라며, “도시와 문화 그리고 예술과의 공존, 시민과 예술가의 만남, 기업과 예술가의 협업 등 다른 축제에서는 접근하기 힘든 융·복합적인 문화와 산업의 공존을 포항의 대표 문화도시 브랜드로서 더욱 가꿔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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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피해지역 금융기관 대상 특례보증 상품 설명회 개최- 포항지진에 따른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례보증 3,000억원 지원(3년간) --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포항경제의 마중물 효과 기대!! - 포항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소재 금융기관 대상 특례보증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주최로 열렸으며, 2019년 국가 추경예산 확정되어 포항지진에 피해에 따른 경영애로기업지원 특례보증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년간 3,000억 원의 긴급자금이 지원됨에 따라 포항 소재의 금융기관 여신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제도 및 보증절차, 특례보증 상품 및 취급기준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은 미약하나 신용상태가 양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기업의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공적 보증기관이다. 경영애로 지원 특례보증의 시행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되어 한도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보증한도는 같은 기업당 최고 3억 원 이내로 지원된다. 보증기간은 최대 7년 이내이고, 보증료율은 연0.8%로 고정금리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의 1일 방문객 수는 200여명 이상으로, 지진피해 소상공인 경영자금 445억 원은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는 경상북도 여유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아 소상공인에게 두루두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포항사랑상품권 8% 할인 판매 행사와 70억 원의 예산으로 1,000여명의 대규모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시와 산하기관의 관급공사비 및 납품대금 조기집행 권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긴급자금이 포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최근 영일만 관광특구가 지정되어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특급호텔 유치 등으로 많은 관광객 포항을 찾는다면 지역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잇따라 특구에 지정되어 포항을 신소재개발의 메카로 조성하고 우수한 기업이 지역에 정착이 된다면 포항시 경제는 다시금 일어 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