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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천년신라, 빛으로 살아나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10월11일부터 45일간 개최 -- 신라 문화에 최첨단 영상기술 입힌 킬러콘텐츠들 대거 선보여 -- 경주타워 13년만에 리모델링… 혁신적 전시관?카페?스카이워크 -- 전국최초 맨발전용 둘레길 & 밤엔 ‘신라를 담은 별’ 변신 주목 -- 플라잉, 세계최초 ‘로봇팔 3D 홀로그램 공연’으로 진화해 컴백 -- 고품격 문화테마파크 도약 원년?문화관광산업 발전 견인 기대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천년 신라에 ‘빛’으로 새 숨결을 불어넣는다. 찬란하고 융성한 1,300년 전 왕경(王京)은 첨단 영상기술로 되살아나 우리와 마주하고, 3D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서라벌의 이야기는 21세기 경주를 신화와 전설로 수놓는다. 올 가을, 당신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환상적인 ‘빛의 신라’가 열린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는 10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Culture, the key to our future)’이라는 주제로 신라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킬러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체험, 공연, 영상 등 4개 분야에서 경주엑스포만의 특별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분야에서는 ▲경주타워 맨 위층 선덕홀에서 펼쳐지는 ‘신라천년, 미래천년’ ▲최첨단 미디어 아트인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솔거미술관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展’이 대표적인 콘텐츠이다. 체험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맨발전용 둘레 길인 ‘비움 명상길’과 이곳에서 야간에 진행되는 숲속 어드벤처 프로그램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이 관광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로봇팔(Robot Arm)과 3D 홀로그램을 공연에 도입해 최고의 판타지를 보여줄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 ▲국내외 예술단의 ‘공연 페스티벌’ ▲경주가 낳은 한국대표 문학가와 작사가를 처음으로 콜라보하는 ‘동리?목월?정귀문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영상 분야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포토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실감 VR스튜디오’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는 경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경주타워 전망대(선덕홀)의 전면유리를 활용한 신라체험 가상현실 콘텐츠이다. 관람객이 마치 8세기 융성한 서라벌로 시간 여행을 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는 전시 미술에 최첨단 과학기술을 결합시켜 신비롭고 환상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미술 전시이다. 경주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을 빛과 미디어아트로 체험하는 ‘오감만족’ 전시로 꾸며진다.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솔거미술관에서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인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展’이 열린다. 한국화단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한반도 주요 비경과 공성환, 김상열, 안치홍, 오동훈 등 경북 출신 유명작가 4명이 참여해 시선을 끈다. 전시 기간 중 ‘작가와의 만남’과 ‘예술인문학 특강’도 마련된다. 예술철학박사 홍가이, 인문학자 박홍순, 미술평론가 김윤섭 등이 초청강사로 나와 미술과 인문학에 대한 담론의 시간을 가진다. 야간에 빛을 따라 모험을 펼치는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은 경주타워 뒤편 ‘화랑숲’에 만들어진다. 전국 최초의 맨발전용 둘레 길인 ‘비움 명상길’에 황톳길과 조약돌길 등 경주 8색(적, 홍, 황, 녹, 청, 자, 금, 흑)을 주제로 코스가 조성된다. 다양한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물한다. 밤에는 홀로그램과 첨단 영상, 웅장한 사운드가 만들어 내는 효과로 숲속을 따라 한 편의 영화를 몸으로 체험한 듯한 놀라운 모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간 어트랙션으로 올해 경주엑스포 최고의 야심작이다. 경주엑스포 상설 공연인 ‘플라잉’은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으로 진화해 컴백한다. 배우가 무대 위에서 날아다니던 플라잉 시스템을 객석까지 확장하고,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은 배우의 퍼포먼스를 더욱 다채롭게 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인다. 국내외 저명한 공연단의 화려한 무대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흥을 돋운다. 공연 페스티벌은 ▲경주엑스포 해외 개최국 공연단(베트남, 캄보디아, 터키) ▲경북도, 경주시 자매도시 공연단(인도네시아, 이집트) ▲지역 예술단 초청 공연 ▲탱고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특히, 경주 출신 시인, 소설가, 작사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동리?목월?정귀문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귀문 선생은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배호의 ‘마지막 잎새’ 등 1천여 곡을 작사한 우리나라 대중가요사의 거목이다. 노래는 유명 성악가들과 경주출신 가수 장보윤씨가 부른다. 연계행사로는 경북국제식품박람회, 공예바자르, 경북예술제, 도자기 명인전,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2019 등이 열린다. 기존 상설 콘텐츠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새마을관, 쥬라기로드,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에밀레 공연도 새 단장 해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와 목공예, 금속공예, 도자기공예 등 체험장도 마련된다. (재)문화엑스포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우리 역사의 뿌리인 신라와 경주의 역사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입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외형보다 내실을 다져 변모한 경주엑스포가 경북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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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23일 국회에서 개최-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더불어민주당 원내 3당 공동 주최 - 포항 지진피해 구제 및 지원 등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23일 9시 45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조사연구단의 촉발지진 결과 발표 이후 자유한국당(김정재의원 대표발의), 바른미래당(하태경의원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홍의락의원 대표발의)에서 발의된 포항지진특별법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별법 제정시 필수반영사항에 대한 전문가 및 피해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한다. 자유한국당 김정재·박명재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하태경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포항시(포항TP)와 포항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가 후원하며 지역주민, 국회의원, 중앙·지방공무원, 언론사 관계자 등이 5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으로는 1부 ‘전문가 주제발표’와 2부 ‘패널 토론 및 청중과의 소통’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배재현 입법조사처 사회재난 조사관의 ‘김정재, 하태경, 홍의락 대표발의 지진특별법안’에 대한 비교설명을 시작으로, 박희 서원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가 ‘피해배보상’에 관해 주제 발표한다. 다음으로 좌장인 길준규 한국법제발전 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오인영 법무법인 정률 파트너 변호사,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공원식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지진피해지역 주민대표, 포항시의회 의원 등 7명의 패널이 참석해 특별법에 관한 사항을 기반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한 뒤 청중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도 가져 포항지진 피해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수렴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피해구제와 국가 주도 도시재건, 경제활력 복원, 재정지원 특례 등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의견제출, 공청회 참여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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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전남대 청년들과‘달빛동맹’을 이야기하다- 19일(목) 전남대학교 초청, ‘달빛동맹’ 주제로 젊은 청년들 대상 특강 -- 대구와 광주의 어제와 오늘, 함께 나아갈 미래에 대해 소통의 시간 나눠 -- 지난 4월 이용섭 광주시장의 경북대 강연에 이어 대구시장 교류 강연 - 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목) 10시 30분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인문대학 3호관 소강당(3층)에서 ‘권영진이 들려주는 달빛동맹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학생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이용섭 광주시장의 경북대 특강에 이은 것으로 대구?광주 달빛동맹과 영호남 교류협력 차원에서 전남대학교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전남대 학생들에게 대구와 광주의 어제와 오늘을 소개하고, 현재의 지역 상황과 양 도시가 발전적 미래로 함께 재도약하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젊은 청년들의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특히, 영호남 소통과 협력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대구?광주 출신의 글로벌 아이돌 ‘비티에스(BTS)’ 의 이야기 등 달빛동맹을 더욱 친근하고 흥미 있게 풀어나간다. 또한, 지난 학창시절 청년 권영진의 삶과 모습을 전남대 청년들에게 진솔하게 들려주면서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공감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특강 후에는 전남대 학생들과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대구-광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서적 소통을 함께 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주의 해소는 젊은 세대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오늘 특강으로 젊은 청년들이 영호남을 상호 올바르게 이해하고 화합해 나가는데 작게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달빛내륙철도 건설 공동 노력과 문화관광?청년 교류 등 대구-광주 달빛동맹을 더욱 굳건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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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세계 차 없는 날' 맞이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20일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 전개 - 포항시는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맞아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에는 포항시 및 공공기관에서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출퇴근 시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출근하기 등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에서는 공무원과 민간환경단체회원이 함께 대잠사거리, 형산오거리, 우현사거리 등 주요 교통요충지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거리 캠페인 등을 전개해 9월 20일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맙시다!‘는 시민운동으로 시작해 2001년부터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됐으며,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민간단체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다가 2008년부터 환경부 후원(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더불어 맑고 깨끗한 친환경 교통생활을 실천하여 저탄소 녹색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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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찾아가는 무료법률 이동상담 서비스”GoGo~- 어려운 법률고민, 경북도가 도와 드립니다 - 경상북도는 법률지식 부족과 비용부담 등으로 적정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의 법률지원을 위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무료 법률 이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 무료법률상담은 변호사와 대면하여 상담할 수 있는 방문 상담과 도청홈페이지 무료법률상담 코너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상담, 그리고 우편을 통한 서면상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법률사각지대 및 농어촌지역 노인층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다방면에 경험이 많은 대구·경북지역 변호사 15명을 위촉하여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사·형사·가사·행정, 창업, 세무, 부동산 등 전 분야에 걸쳐 무료로 법률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법률 전문가와의 상담이 쉽지 않은 농어촌지역 주민과 법률 소외계층 등 서비스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9회) 46건, 사이버상담 59건 등 총 105건의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경주시·안동시·영양군·봉화군(10월), 경북도청·울진군·상주시(11월)에서 무료법률 이동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청은 상담을 원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방문 일시를 확인 후 당일 내방하여 상담할 수 있으며 사전에 상담내용을 작성하여 해당 시·군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법을 몰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전문상담을 제공해 도민의 고민과 생활 속 법률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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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면밀한 모니터로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링 중 한 남성이 지난 11일 오전 3시 33분경 수상한 자를 경찰에 신고해 체포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관제센터는 새벽 3시 33분경 상주시 냉림동 진주 2차 아파트 근처에서 주차되어 있는 화물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현장을 이탈한 남성을 계속하여 추적 관제하며 출동한 경찰관과 통화하면서 그의 이동경로 주변을 수색했다. 이날 오전 4시 7분쯤 서문사거리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는 그 남성을 발견하고 112에 재 통보해 상주시 상산로 ABC마트 앞 노상에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재 상주시는 총 410개소 1,185대의 CCTV를 통합관리 운용하며, 경찰관 1명과 연중 24시간 모니터링요원 24명이 실시간 모니터를 하고 특히 범죄취약 지역 및 사각지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여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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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삶, 아름다운 세상! 예술로 공감하기…‘영주시 제26회 소백예술제 개막’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예술인의 큰 잔치 ‘26회 소백예술제’ 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10일간 영주시민회관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회장 이혜란/이하 영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우리지역 대표 예술제로서 올해로 스물여섯 해를 맞고 있다. 「향기로운 삶, 아름다운 세상! 예술로 공감하기」 라는 슬로건으로 4년째 개최되고 있다. 영주예총의 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 8개 협회에서 참가하는 소백예술제는 지역의 예술인들이 공연과 전시를 통해 창의적 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창작물을 보여주면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축제이다. 올해는 20일 저녁 7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어서 제25회 애창곡의 밤(영주음악협회), 2019 영주무용페스티벌(영주무용협회)이 개최되고 공연일정으로는 입체낭독극-스트립티즈(영주연극협회/22일 저녁 5시), 2019 행복콘서트(영주연예예술인협회/28일 저녁 7시), 2019 풍류 ‘울림’(영주국악협회/29일 저녁 7시 30분), 전시 일정으로는 2019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시화전(영주문인협회/20일~29일/서천둔치), 제61회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20일~24일), 제21회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26일~29일)이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이혜란 영주예총 지회장은 “이번 소백예술제 개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예술로 기쁨을 나누고 함께 호흡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문화예술분야 뿐 아니라 대중의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스물여섯 해 동안 우수한 예술인들이 우수한 작품으로 소백예술제를 지역의 대표예술제로 만들어 오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올해도 역시 예술인들이 창작의지를 불태워 시민들에게 정서적 풍요로움과 삶의 활력소를 심어 줄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예총에서는 소백예술제 기간 중 21일에서 22일 양일간 시민회관 광장에서 문화예술단체 동아리축제인 『2019 영주생활문화예술제』를 함께 개최해 더욱 더 다채로운 생활문화 공연과 전시를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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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보는‘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 한 달 뒤로 성큼 다가온 국내 최대 미래자동차박람회 준비에 구슬땀 -- 글로벌 자동차기업 대거 참가, 유명 자동차전문가 강연 줄이어 -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가 한 달여 뒤인 10월 17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올해 초 부터 전담기관인 ㈜엑스코(전시회),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포럼)과 함께 핵심기업과 전문가 유치를 위해 노력했고, 마무리 준비에 여념이 없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이하 엑스포)’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계속되는 자동차업계의 경기 침체와 일본과의 무역 갈등 등 외부적 변수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엑스포 준비는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엑스포가 입소문을 타고 있고 이미 굵직한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한 만큼 큰 어려움은 없으며, 오히려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업관계자나 전문가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미래자동차박람회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미래자동차 전시회, 전문가포럼과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자동차, 관련 부품과 융합제품들까지 총망라하는 전시회는 엑스코 1층 전관, 3층 일부, 야외전시장까지 포함해 전시부스 1,000개 (18,447㎡)규모로 준비되고 있으며 현재 신청 접수가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다. 주요참가기업을 보면, 완성차기업으로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등 대표 기업들의 전시참가가 확정됐다. 특히 금년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기아자동차는 2019년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전시한 리드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자율주행셔틀 시승행사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초소형전기차 등 각종 친환경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준비돼 있고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기회를 모색하고 신시장 진출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면서 “기업과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고 공유하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미래자동차가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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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노후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구축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조치를 통한 대기 질 개선 기여 -- 2020년 7월부터 본격 단속 --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제한 위반차량에 과태료 부과 -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도심 내 운행제한을 위한 ‘운행제한 무인단속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시가 추진 중인 운행제한 무인단속시스템은 미세먼지가 심해 고농도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될 때, 노후차량 소유자가 운행 제한조치를 무시하고 운행할 경우 차량정보를 추출해 과태료를 부과하기 위한 사업이다. 운행제한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운행제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영업용자동차, 긴급자동차와 장애인표지 자동차, 국가유공자 등 생업활동용 자동차 등은 제외된다. 또한 배출가스 5등급차량이라도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경우에는 운행이 가능하다. 한편 비상저감조치 시 위반차량을 단속하는 운행제한시스템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은 이미 설치돼 운영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추경을 통해 구축사업비 13억원을 확보한 대구시는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 입찰공고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착공해 내년 2∼3월경에 시스템을 준공한다. 이후 3개월간 시스템 시운전을 거쳐 ‘20년 7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년도 5월말 기준 대구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차량은 122,556대로 전체 등록차량 1,179,594대의 10%에 이른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비를 66억원에서 27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비상저감 조치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증감액 : 204억원(조기폐차 지원 등 148억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56억원)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당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초과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다음날 24시간 평균 75㎍/㎥ 초과가 예측될 때 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면 발령된다. 대구시의 경우 지난 2월과 3월에 두 차례의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으며, 주로 북서풍이 불고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에 조치가 내려졌다. ※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 : 2일(2. 22. 3. 6.)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수송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인이 되는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이 실시되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5등급차량을 소유한 시민들께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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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재건축 초기단계 추정분담금 산정, 무료로 하세요!- 대구시, 2020년부터 시행 - 대구시는 2020년부터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에 따른 초기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산정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추진위원회에 제공한다.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에 필요한 동의를 받기 전에 추정분담금 등의 정보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지금까지 추진위원회가 직접 추정분담금을 산정 자료를 제공했으나, 내년부터는 추진위원회에서 원할 경우 시에서 구축한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해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제공한다. 추정분담금 시스템 구축 사업은 국토연구원과 ’18년 10월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현재 완료단계에 있고, 앞으로 시스템 시운전 및 관련자 교육 등을 거쳐 실무에 사용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를 개정해 개략적인 추정분담금을 2020년 1월부터 추진위원회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서울시 등 전국 5개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 ※ 전국 5개 시?도 :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광주시, 경기도 대구에는 현재 이 시스템을 이용할 사업장이 60여 곳에 이르며, 미 추진된 사업장까지 합치면 100여 곳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 권오환 도시재창조국장은 “사업 초기단계에 전문성이 부족한 추진위원회에서 추정분담금을 산정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전문연구 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함께 구축하는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활용해 사업 초기 단계에 올바른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