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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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기 전, 경북도청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받으세요!경상북도는 다음 달 2일 설 귀성길 안전한 차량 운행 지원을 위해 도청 신도시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무상 안전점검은 경북도와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전문정비조합)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위해 경북도청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전문정비조합 30여 명의 정비인력이 참석해 도청 신도시 주민과 경북도청 직원들의 약 1천 대의 차를 대상으로 벌인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터리, 오일, 타이어, 브레이크 등 13가지 항목의 점검표를 근거로 진행한다. 특히, 교체가 필요한 윈도브러쉬, 전구류 등은 무상 교환을, 보충이 필요한 오일류(엔진, 미션, 브레이크)는 무상보충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 무상점검 : 배터리, 오일, 타이어, 브레이크 등 13가지 항목 ∙ 무상교환 : 윈도브러쉬, 전구류 등 ∙ 무상보충 : 오일류(엔진, 미션, 브레이크) 등 ※ 단, 법인차, 영업용, 화물차, 수입차 등 제한 있음 도내 1,294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전문정비조합(이사장 임무근)은 2023년 9월에는 포항, 구미, 경산 3개 시군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했고, 7월에는 영주, 문경, 예천, 봉화 4개 시군에서 ‘수해 피해지역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또, 포항 힌남노 태풍,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공익‧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건전한 자동차 정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기술 발전에 따른 친환경 자동차 정비 수요의 증가로 인한 전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해 영남이공대학교에서 5년간 총 300명을 교육‧양성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전문 정비조합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무상 안전 점검 시행으로 도민들의 설 연휴 귀성길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내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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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소농 130만원으로 인상영주시는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방법은 비대면 신청과 대면 신청으로 나뉜다.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신청 대상은 전년도 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는 농업인으로 해당 대상자에게 신청안내 문자가 개별 발송되며, 전송된 접속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및 신규신청자 등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청서 제출 전 농지대장 및 경영체등록정보를 현행화하고 전년도와 직불 신청 유형 변경(소농, 면적) 및 신청농지 등에 변동이 발생하는 경우 대면 신청기간 내 관할 읍면동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직불금 신청 때 소농직불금 해당 여부를 관할 읍면동 담당자에게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시는 6월부터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 절차를 거쳐 11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원 인상돼 소규모 농가의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급대상자 누락과 부정수급이 없도록 원활한 사업추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만 658농가에 187억 660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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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포항사랑카드 10% 특별할인판매,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포항시는 2월에도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120억 원을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시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월 300억 원 발행에 이어 2월 포항사랑카드 120억 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개인 구매한도액은 월 40만 원으로, 카드 보유한도액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설 명절 지역 내 소비진작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힘을 보탠다. 충전하기 전 카드 잔액을 모바일 앱(IM#)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단, 이번 행사에서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에서 1일 오전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과 대구은행 ATM기(49개소)·셀프창구 등은 영업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 대구은행,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소매업, 서비스업 등 2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은 소비자들의 방문 증가로 매출이 증대되는 효과와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가 절감되는 혜택이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홈페이지와 시청 경제노동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유흥·단란주점, 사행산업, 포항을 본사로 두지 않는 법인 사업자의 직영점, 소유자 기준 연 매출액 30억 원이 초과되는 사업체 등의 가맹점 등록은 제한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시민들의 가계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설맞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시작으로 매월 상시 7% 할인판매 등 총 2,000억 원을 올해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팀목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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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추진 - 따뜻하고 희망찬 설 연휴 만들기 총력2024년 새해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대구광역시가 ‘따뜻하고 희망찬 설 연휴’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든든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기나눔, 넉넉한 민생안정과 편안한 생활편의까지 4대 분야별 핵심 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첫째, 든든한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선제적 화재 안전진단을 통해 전통시장과 공장 밀집지역, 산불 취약지의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시설 집중방역과 특별예방접종을 실시하고 해외유입감염병 감시도 강화한다. 대구책임형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해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차단한다. 명절 비상진료 병원을 운영하여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중증환자는 소방·의료기관과 연계·협력하여 신속하게 이송한다. 올해 설 연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지만 혹시 모를 기습한파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CCTV 집중관제로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도 힘쓴다. 둘째, 따뜻한 온기나눔 분야에서는 1월 25일 ‘온기나눔 대구추진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설 연휴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 명절 음식 나눔과 어르신 방문 등을 실천하여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한겨울 한파와 화재위험의 이중고에 맞닥뜨린 쪽방주민과 노숙인의 생활안정도 지원한다. 쪽방촌과 노숙인 밀집지역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고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설 명절을 대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활동을 강화한다. 명절이면 더 외로운 독거 어르신과 결식아동 돌봄에도 나선다.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통해 건강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셋째, 넉넉한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대구시 직거래장터와 7일과 8일 농협대구본부 직거래 장터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해 명절 차례상 부담을 덜어준다. ‘대구로페이’는 2월부터 월 30만 원, ‘온누리상품권’은 전자상품권 기준 월 2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1인당 최대 22만 1천 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건설공사 하청업체와 근로자의 명절나기에도 애로사항이 없도록 한다. 대구광역시는 임금체불과 하도급계약 특별점검을 실시해 연휴 전 2월 8일까지 근로자 임금을 모두 지급할 계획이며, 위법사항은 엄중 조치한다. 넷째, 편안한 시민편의 분야에서는 연휴가 짧은 만큼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고속도로 나들목과 동대구역 등 혼잡 예상 구간 116곳을 집중 관리한다. 공공기관 공영주차장과 학교의 4만 1천여 주차면을 개방하고 전통시장 25곳의 주변도로 주차도 허용한다. 생활쓰레기는 2월 9일과 12일 정상 수거하며, 12일은 1시간 연장 운영, 연휴 다음날에는 도심 대청소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읍·면·동별 2개로 제한되는 정당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도 일제 점검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유지한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공연도 이어진다. 대구미술관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 등 전시회를 연휴 기간 무료로 운영하고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설맞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설날은 휴관) ‘근대골목 밤마실’ 프로그램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해 근대골목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52만 명이 찾은 근대골목 투어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에도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연휴 전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인 ‘대구시민에게 꼭 필요한 설 연휴 정보’는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문화체육시설 운영현황 등 명절나기에 유용한 정보들을 한눈에 제공한다. 120달구벌콜센터(9~18시)와 대구광역시 당직실(803-2228), 기관별 상황실을 통해서도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며,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께 희망찬 대구 소식을 자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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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심한 민생경제대책으로 따뜻한 설 명절을경상북도는 31일 도 관계부서와 11개 경제기관 임직원들이 모여 설맞이 경제분야 종합대책 점검 및 지역경제 전망,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하는 제1차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행복 경제 정책회의’는 2020년부터 경북도와 지역 경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분기 1회)으로 운영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 경제 분야 주요 대책의 추진 사항 등을 점검‧보완하고, 경제전망과 기관별 주요 현안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설맞이 주요 대책 중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26일까지 접수된 558건 중 464건, 1,343억 원을 추천했고, 대출이자의 2%를 1년 동안 지원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4~10등급 저‧중신용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내의 운전자금을 10억 원 이내로 한시 특별지원(8,916억 원 규모)을 실시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소매점포, 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일제 점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로 요금 인상 자제를 유도한다. 제수용 과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저장 중소과와 농축협 계통의 소고기, 돼지고기의 출하량 확대도 병행한다. 이 외에도 일반 공산품, 농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명절 전까지 실시한다. 온누리상품권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되었으며,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으로 구매 시 3천 원의 할인을 받는다. <2024년 설 명절 경상북도 주요 할인 행사> •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 1.25.~2.7. / 8개 온라인몰 • 실라리안 특별판매전 : 1.29.~2.8. / 실라리안 공식몰 • 사회적경제기업 특별판매전 : 1.23.~2.5. / 4개 온라인몰 • “사이소” 기획전 : 1.2.~1.30. / 사이소 공식몰 •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 2.2.~2.8. / 포항, 경주, 안동, 영덕 등 7개 시장 설 연휴 동안 하루 33만 대, 50만 명의 교통량이 예측되어 시외버스 19개 노선, 45회를 증편하고, 시내버스는 혼잡시간인 9시~13시에 집중배치하고 택시 부재는 해제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대구본부세관, KOTRA 대구경북지원단이 지난해 경북의 수출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을 교훈 삼아 올해 모든 기관이 합심하여 수출 지원에 주력하기로 했다. <2024년 경상북도 및 관계기관 수출지원 방향> • 경상북도 : 30개 지원사업, 112억원(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물류비 지원 등) •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 중소수출기업 무역진흥자금 융자, 물류비 과잉계상 진단 컨설팅 등 • 대구본부세관 - 수산물 간편인증 확대, FTA 인증 수출자격 지원 등 • KOTRA 대구경북지원단 -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해외진출 지사화, 경북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등 또한 경제기관에서 제안한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제조로봇을 활용한 표준 공정모델 개발을 내용으로하는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을 제안했다. 제안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글로벌로봇클러스터 등과 협업하여 지역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과 로봇 활용 기술 촉진을 도모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부실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채무조정, 취업지원, 재도전지원 특계보증 등을 기획‧추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어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융자*와 대환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용점수 744점 이하, 최대 3천만 원, 5년 이내, 기준금리 3.89%+1.6%** 7% 이상 고금리 대출 보유한 중‧저신용 소상공인, 5천만 원 한도, 10년 대출, 연 4.5% 고정금리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어 민생경제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세심하고 꼼꼼한 대책 수립으로 지원정책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는 더욱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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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로 시민생활 안전망 강화!대구광역시는 2월 1일(목)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기존 15종 보장항목에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 2종을 추가해 ‘대구시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 ‘대구시민안전보험’은 불의의 사고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19년 시작해 매년 보장 혜택을 넓혀가는 대구광역시의 중점 시책으로,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당했을 경우 최대 2천5백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거나 등록외국인이면 누구나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2023년까지는 자연재해 상해 사망 등 총 15종 항목이 보장됐으나, 2024년에는 기존 15종 항목에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 2종을 추가해 총 17종 항목으로 보장 항목을 확대했다. ‘대구시민안전보험’은 작년 한 해만 보더라도 136명의 시민이 6억 7천9백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을 정도로, 해를 거듭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대구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광역시는 자연재해 등 대규모 피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맞닥뜨릴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보장항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작년에 가입한 ‘개물림 응급실 내원 치료비’ 항목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70명의 시민들이 3천5백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아 일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각종 사고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에 포함된 사고 피해를 입은 경우 사고일로부터 3년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고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보험 수혜가 가능하다. 보장 항목 및 보험금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와 달구벌 콜센터(☎120) 또는 보험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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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관 협력 작업복 세탁서비스 추진…근로자 복지 높인다포항시는 31일 포스코휴먼스와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이성록 포스코휴먼스 사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정상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의장, 문충도 상공회의소 회장,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공동세탁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근로자 작업복의 수거 및 배송을 담당하고, 포스코휴먼스는 작업복의 세탁과 소규모 수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체계가 안정된 후에는 공동세탁소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민과 관이 공동으로 공동세탁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민관 상생 성장의 모범 답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의 대표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최신 설비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공동세탁서비스는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건강권 확보 등을 위해 노사민정을 막론하고 꾸준히 논의돼 왔다.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포스코휴먼스의 참여로 탄력을 받아 지난해 11월 ‘포항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조례안’이 제정됐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3월 본격적인 공동세탁 서비스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 시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좋은 일터 인증제 ▲노동현장별 맞춤형 안전교육 ▲노사 갈등조정위원회 상설화 등 2024년 주요 노사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노동현안 논의에서는 지역 내 기업의 노사민정협의회 참여, 이차전지 인력 양성 사업 발굴 등 노사평화의 실질적인 실마리를 얻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고용안정과 건강한 노사관계 정착에 힘쓰는 한편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이행을 수시 점검키로 선언했다. 이강덕 시장은 “민생안정의 마지막 퍼즐은 무엇보다도 근로자들의 복지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포항시가 근로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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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 개최영주시는 31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6일 법무부가 밝힌 필리핀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잠정중단 선언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을 우선적 추진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고용농가, 결혼이민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진계획 및 운영방안 설명 △외국인근로자 고용농가 사전교육 및 주의사항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역 농촌현장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00여 명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2개 시(로살레스시, 마발라캇시) 200여 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100여 명이다. 이들은 다양한 영농작업 일정에 맞춰 1~5차에 걸쳐 순차별 입국해 고용농가와 함께 영농활동을 하게 될 계획이다. 1차로 3월부터 인삼 농가 등 농업현장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타 지자체에서 불거진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임금 착취 문제를 이유로 필리핀 정부가 자국 근로자들 송출을 막음에 따라 시는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를 우선 도입해 농촌인력 수급의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인권침해 시비가 잦은 인력송출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 직접 근로자들을 관리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필리핀 정부를 안심시키기 위한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 잠정중단 조치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현지 지자체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 시는 지자체가 직접 인력 수급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인력송출 브로커가 없어 계절근로자 송출 중단 문제는 곧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부터 E-8(5개월) 체류자격으로 입국한 계절근로자에 대한 체류 3개월 추가 연장이 결혼이민자 가족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 신청 인원이 대폭 증가했다. 또, 베트남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국가별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대상도 필리핀, 중국, 태국 등으로 다양해졌다. 또한, 시는 고용 여건이 어려운 대다수 중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하루 단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지원을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 시범운영도 준비 중이다. 중개센터가 운영되면 일정규모의 외국인근로자를 공공형으로 유치해 공동숙식 및 체류하며 운영주체(지역농협)를 통해 단기인력 필요농가에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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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수산물 원산지 암행 특별단속에 나선다설 명절을 맞아 도내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산물 특별점검을 한다. 경상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성수품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큰 수산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나선다. 경북도는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해양수산부수산물품질관리원, 도내 22개 시군 등 합동 단속반을 구축하고 수산시장, 음식점, 제조유통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과 예방 활동을 펼친다. 특별점검 품목으로는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인기 많은 조기, 명태, 오징어, 갈치 옥돔 등과 겨울철 별미로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방어, 가리비, 과메기 등이며, 특히 이번 기간에는 배달 음식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산지표시 점검도 병행한다. 원산지 표시 위반의 경우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하면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 제품별 원산지 구별법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www.naq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부정 수산물 Zero 실현”의지를 표명하고“유통 질서 확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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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설맞이 급수대책 추진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경식)는 설을 맞이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을 사전 점검·정비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의 설 연휴 물 사용량 추이와 비슷해 급수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설맞이 급수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군위군과 상수도 운영이 통합됨에 따라 군위군 지역의 급수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취수장 및 정수장, 배수지와 가압장, 주요 도로의 상수도 관로 등에 대해 점검 후 취약한 부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고지대 등 출수불량 예상지역에 수압과 수질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굴착하는 상수도 공사 현장은 설 연휴 시작 3일 전에 완전히 복구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해 급수민원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며,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출수불량에 대비해 병입수돗물 47,000병을 비축하고, 급수차 3대를 대기해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태세를 갖춘다. 아울러, 누수 등 긴급상황에 즉시 조치하기 위해 시설관리소와 8개 사업소별 긴급복구업체의 주야간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장비와 자재도 확보할 방침이다. 설 연휴 동안 수돗물 사용에 불편사항이 있거나 민원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은 기존 달구벌 콜센터 ‘120’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전화 신청 외에도 상수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민원접수할 수 있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시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하고, 24시간 급수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께서 물 걱정 없는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