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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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앞산 산불 진화 완료, 뒷불 감시 중대구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월 31일(수) 18시 36분경 남구 대명동 산224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31일(수) 19시 20분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21시에 잔불 진화까지 완료해,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대구광역시 산림재해기동대 14명을 비롯한 총 140여 명의 진화 인력과 산불 진화차 등 진화 장비 39대가 투입돼 19시 2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21시경 잔불 진화까지 완료했다. 또한 밤새 뒷불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잔불까지 확인해 재발화 방지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없었으나, 약 0.03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며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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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공장 불길 속에서 인명 구조하던 경북 소방관 2명 순직1월 31일 경북 문경시에 소재한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 소방교(27세), 박 소방사(35세)는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서 사람이 대피하는 것을 발견하고 내부 인명 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색에 돌입했다. 공장 건물 안에서 인명 검색을 하던 중 급격한 연소 확대로 건물 내부에 고립되었고, 이어 건물이 붕괴되면서 탈출하지 못하는 사고를 당하였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고립된 소방관을 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나 결국 2명의 소방관 모두 순직한 채로 발견됐다. 순직한 김 소방교는 2019년도에 공개경쟁채용으로 임용되어 재난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화재대응능력 취득 등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키워왔으며 2023년에는 소방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취득하기가 어렵기로 소문난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해 구조대에 자원했다. 박 소방사는 특전사에서 근무하던 중 ‘사람을 구하는 일이 지금보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겠다’ 는 마음으로 2022년도에 구조분야 경력경쟁채용에 지원하여 임용되었다. 아직 미혼인 박 소방사는 평소에 ‘나는 소방과 결혼하였다’고 이야기할 만큼 조직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이번 사고로 순직한 대원들은 모든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구조 활동에 임하여 선배에서부터 후배에 이르기까지 높은 신망을 얻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 7월 경북 북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하여 실종된 문경시, 예천군 실종자를 찾기 위한 68일간의 수색 활동에 두 사람 모두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실종자 발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하고 ‘경상북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장례와 국립현충원 안장, 1계급 특진 및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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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진압 중 참변…고립 ‘27·35세 소방관’ 2명 모두 사망경북 문경 육가공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날 오후 7시47분쯤 발생해 이날 0시20분쯤 진화됐다. 최초 발화는 공장 건물 4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불길이 번지는 과정에 건물이 붕괴했으며, 소방 비상대응 2단계가 발령되는 대형 화재로 확산했다. ▲ 문경 공장 화재 현장.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고립됐던 구조대원 2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문경시 신기동 신기 제2 일반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다.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4시 14분쯤 숨진 구조대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앞서 오전 1시1분쯤에는 화재로 붕괴된 건물 3층 바닥에서 또 다른 구조대원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두 구조대원은 서로 5~7m 거리에 떨어진 지점에 있었다. 시신 위에 구조물이 많이 쌓여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두 사람 모두 맨눈으로는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여서 DNA 검사를 한 뒤 정확한 신원을 확정짓기로 했다. ▲ 문경 공장 화재 현장.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배종혁 문경소방서장은 브리핑에서 “고립됐던 구조대원들이 똑같은 복장을 하고 투입돼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분명한 건 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화재를 진압했고,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 소방교는 2019년 7월, 특전사 중사 출신인 박 소방사는 2022년 2월에 임용됐다. 이들은 같은 팀 대원 2명과 4인 1조로 건물 3층에서 인명 검색과 화점 확인을 하던 중 불길에 휩싸이면서 고립됐다. 탈출 직전 화염이 급격히 확산하자 계단을 통해 대피하려 했으나 미처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소방 당국은 계단실 주변 바닥층이 무너진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추락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문경 공장 화재 현장.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불이 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연면적 4319㎡, 4층 건물로 2020년 5월 사용 허가를 받았다. 화재 당시 공장 관계자 5명은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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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동절기 내수면 수난구조 훈련 실시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월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대구 두류 수영장 및 안동시 도산면 일원에서 겨울철 수난 사고를 대비한 동절기 내수면 수난구조 전문 훈련을 진행 중이다. 경북 관내 21개 소방서 구조대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고 있는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 신속한 현장 구조체계 마련, 수난사고 시 신속 구조 및 수색구조 기법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이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구성되었으며 먼저, 대구 두류 수영장 내 5m 잠수 풀장에서 동계 잠수 절차와 찬물 적응훈련, 빙상구조이론 등을 내용으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강변에서 얼음 사이에 빠져 수면 위에 있는 대상자를 구조하는 ‘빙상구조 훈련’과 ‘얼음 밑의 수중에서 대상자를 구하여 수면 위로 인양하는 얼음 밑 잠수 및 수중탐색 훈련’, ‘수난구조 비상탈출 훈련’ 등의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수중수색 및 구조활동 교육으로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수난사고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극한 재난 환경속에서도 항상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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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2일(월)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은 초기에 화재를 감지해 신속한 대피 및 화재진화를 돕는 시설로 설치가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적은 비용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하는 필수적인 소방시설이다. 이번 홍보는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소중한 분들에게 안전을 선물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소방은 서문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60여 명이 소규모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들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설치 방법 등을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스크린 및 지역 전광판을 활용해 영상과 문자를 송출하고, 언론·SNS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압과 대피를 도와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소중한 분들에게 안전을 선물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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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시행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령화의 가속화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23년 경찰청의 치매환자 실종신고 처리현황에 따르면 전국 치매환자의 실종신고는 2022년 1만 4,527건 기준으로 2021년 1만 2,577건 대비 15.5% 증가했으며, 2017년 10,308건 대비하여 5년간 40.9%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상은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이며, 배회 증상이 있으신 치매환자에게 배회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사용료를 지원한다. 배회감지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배회인식표는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의 표식으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면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로 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도록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실종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실종예방 사업으로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서비스 신청 문의는 남구 치매안심센터(☎270-89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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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꼭『128』기억하세요!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단계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악용하여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상수원 상류 지역,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폐수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단계로 나누어 관리한다. 1단계는 설 연휴 전 2월 1일부터 8일까지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2,274개소를 대상으로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적인 사업장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등 사전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2단계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낙동강 중‧상류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공단 배수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 행위 감시 순찰에 총 84개 조 124명을 투입하여 환경 사고를 예방한다. 3단계는 설 연휴 이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연휴 기간 중 처리시설 가동을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 업체와 영세업체 40개소에 대해 환경기술인협의회 등과 연계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관리 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연휴 기간에 체계적인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로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신문고(☏128 또는 110)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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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민간 전문가와 손잡고 투자유치 총력!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강화를 위해 1월 31일(수) 오후 산격청사에서 정장수 경제부시장과 투자유치 자문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자문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만들어질 거대한 신공항 경제권이 지역 내 투자유치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산업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 자문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공항 경제권 견인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회의를 발 빠르게 준비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대구광역시 투자유치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전문위원의 ‘로봇산업 전망과 기업 유치방안’ 발제에 이어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국내외 유망기업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5대 미래 신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와 원스톱 투자지원과 함께 뛰어난 투자환경으로 대구권 51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연간 7만 명의 졸업생과 135개 R&D 센터, IT·자동차·기계 등 분야별 특성화 대학의 인력양성을 통해 인력수급이 원활하다는 점과 8개 고속도로, 4개 국제항만, 산업선 철도, 대구경북신공항과 달빛철도 건설로 교통·물류의 최적지임과 전국 최상위 수준의 의료·교육·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정주여건 등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도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국내외 앵커기업 중점 유치와 더불어 신공항 경제권 내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동북아 거점기능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알리고, 이를 위해 산학연을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들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투자유치 자문관들에게 투자유치 역량결집을 위한 공조 강화와 함께 유치 후보 기업 발굴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전문위원은 “글로벌 로봇산업 시장이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으로 진화 중인 상황에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지역이 가진 인프라 강점을 기반으로 로봇 핵심부품 및 서비스 로봇 중심의 핵심 테크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내외 투자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신공항 경제권을 견인할 전략적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원스톱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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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2월부터 받는다포항시가 전략작물직불제를 2월 1일을 시작으로 동계작물은 3월 29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서 전략작물을 파종부터 수확까지 관리한 경우에 한해 동계작물은 8월, 하계작물은 12월에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한다. 전략작물직불제 지급품목과 단가는 동계에 보리, 밀, 감자 등 식량작물 및 조사료 재배시 ha당 50만 원이고 하계에 옥수수는 ha당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ha당 430만 원이다. 특히 가루쌀·두류는 전년 대비 2배 인상된 ha당 200만 원이다. 동계에 밀·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는 경우에는 ha당 100만 원을 추가지급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 지급대상작물을 확대하고 지급단가를 인상함으로써 더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으로 163ha에 2억 6천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는 292ha에 대하여 5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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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증가 시기, 예방수칙 준수 당부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모니터링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3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위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220개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건수*는 1월 1주 430건에서 1월 3주 521건으로 최근 3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 최근 3주간 전국 신고건수 : 1월 1주 430건 → 1월 2주 467건 → 1월 3주 521건 ** 0~6세 57.7%>65세 이상 26.9%>7~18세 7.8%>50~64세 5.0%>19~49세 2.6%(1월 2주) 임상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일부 영유아,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조기 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전파 예방을 위해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사회 유행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4시간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며, 산후조리원·영유아 보육시설 등에 감염병 발생정보 및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구·군 질병정보모니터망을 통해 호흡기감염병 유행 정보를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함께 “예방접종과 손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