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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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희망옷장과 함께 면접 정장 고민 타파!대구광역시는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희망옷장’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옷장’은 신청일 현재 대구에 주소를 둔 고교 졸업예정자부터 3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 및 대구 소재 대학 재(휴)학생 중 면접 응시 대상자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다. 대여는 3박 4일간, 연간 3회까지 가능하며, 동일 회사 면접의 경우 3차까지 1회로 인정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은 사전에 희망옷장(대구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홈페이지(fulldress.daegu.go.kr)에서 예약한 후 예약 일자와 시간에 맞춰 대구행복기숙사 1층 희망옷장(중구 서성로20길 25)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세탁비 7천 원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희망옷장은 현재 남녀 정장 341벌과 셔츠 및 블라우스 460벌, 구두 170켤레, 남성용 넥타이와 벨트 131점 등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세탁비가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변경됐으며, 세탁비는 대여하기 전에 먼저 납부해야 한다. 2017년 5월부터 시작한 ‘희망옷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대여자 대상(633명)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서비스 만족도 4.95점, 취업 도움 4.91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용자 수(명) : (’17) 1,112 → (’18) 1,742 → (’19) 1,897 → (’20) 1,815 → (’21) 2,030 → (’22) 2,623 → (’23) 2,746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희망옷장이 지역 취업준비생이 겪고 있는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 준비로 고민이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 구비 등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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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나섰다!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최소화하기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행복이음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올해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1차 발굴대상자는 ▲의료위기 ▲건강보험료, 전기료, 국민연금 등 체납 ▲고용위기 ▲주거취약 ▲소득단절 위기 등의 발굴 변수로 총 1,287명을 현장 조사한다. 발굴된 가구에는 사회보장급여 및 서비스를 우선 지원, 그 외 단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욕구로 고난도 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희망복지지원단이 개입해 지역자원 연계 및 모니터링 실시를 통한 위기 사유 해소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와 송도동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1일 주거 취약지역인 원룸, 다세대 주택, 빌라 등을 집중 방문해 집 문고리에 안내 소책자를 걸어두는 방법으로 홍보에 나섰다. 문고리에 걸어두는 안내문에는 카카오톡 채널 ‘포항 희망톡’과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상담 창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대상자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는 희망복지지원단과 29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이 협력해 3월 22일까지 약 2개월 간의 현장 조사를 통한 위기가구 생활실태 점검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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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특별대책본부 가동경북 영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1일부터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했다.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와 읍면동 상황실에서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148명을 배치해 산불예방홍보 및 감시활동에 중점을 두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올해는 산불발생 주원인인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소각행위 근절 현수막을 설치하고, 목재파쇄기를 활용한 영농부산물 파쇄를 시행해 소각행위를 차단한다. 특히, 설연휴(2.9.∼2.12.),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6.∼4.14.), 청명·한식,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에는 맞춤형 산불방지대책을 실시해 성묘객, 입산자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 및 불법소각 기동단속을 실시해 산불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개조 및 산불감시원 92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산림인접지(100m이내)에서 영농부산물, 논·밭두렁을 소각하거나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엄중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산불진화장비 등을 완비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초동대응태세를 완비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은 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발적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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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 선정상주시는 법무부에서 공모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지역우수인재 120명, 해외동포 30명)에 선정되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일정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취업․거주할 경우 체류자격 완화와 동반가족을 초청할 수 있는 특례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경북대 상주캠퍼스 유학생 유치, 기업 우수인력 공급, 외국인 가족 초청으로 관내 초․중․고 활성화 등 지방소멸에 대응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재 고령화와 출생율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가 크다”라고 하면서 “우수 외국인 인재가 상주에 장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인구감소 대응뿐만 아니라, 지역활력제고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 국내 전문학사 또는 연소득 GNI70%(22년기준 2,954만원) 이상, 범죄경력 또는 출입국관리법령 위반사항이 없는 자,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이상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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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글로컬대학 30’설명회를 시작으로 최종선정을 향해 달린다.경상북도가 ‘글로컬대학 30’의 성공적 선정을 위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선제 대응으로 발 빠른 움직임을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적극적 리더십으로 질적·양적 모든 측면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냈던 지난해의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1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각 대학 기획처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글로컬대학 30’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교육부‘글로컬대학 30’공모사업에 작년처럼 도내 많은 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글로컬 선정대학 주요성과와 노하우 공유, 경북도의 행정적 ·제도적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북 글로컬 대학 추진 현황 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설명 ▴글로컬 대학 혁신안 주요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상수 경상북도 교육협력과장이 글로컬대학 비전 및 목표, 예비 지정 규모, 향후 일정, 주요변경 사항 등 2024년‘글로컬대학 30’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기본사항과 경북 글로컬대학 추진현황과 핵심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이혁재 안동대학교 기획처장은 전통문화 기반 K-인문학 중심 융합 인재 육성, 백신산업과 농생명 융합분야 기술개발 등 주요 혁신안을 공유했다. 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은 전국 유일 국공립 통합안을 핵심으로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희갑 포항공과대학교 기획처장은 글로벌 창업 퍼시픽 밸리 조성,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 구축, 기술인프라 기반 스타트업 마련 등 오랜 시간 연구와 노력으로 획득한 주요 혁신전략에 대한 구체적 노하우를 전수했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세계적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육성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연구·개발한 기술과 정보를 이용해 지역산업체를 유치·발전시켜 지역에 정착시킴으로써 교육과 산업 그리고 지역의 동반 발전을 가져오는 혁신생태계 허브를 구축하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대학별 혁신과제 기획서 맞춤형 컨설팅 실시, 대학 분과별 최종계획서 중간 점검과 실무회의 등 선정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미리 준비했다. 교육부‘글로컬대학 30’공모일정이 나오면 바로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에 기업이 들어오려면 국제 경쟁력 있는 인재와 기술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그런 인재를 키워낼 글로벌 명문대학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도 도내 많은 대학들이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 우리 경북이 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명문대학으로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경북 글로컬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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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순환도로(캠프워커~비상활주로) 건설공사 착공대구광역시는 캠프워커 부지로 인해 단절된 3차 순환도로를 연결해 도심 간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영대네거리 남편과 봉덕초교 구간을 연결하는 왕복 8차선 도로 건설공사를 2월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구간이 위치한 대구시 남구 대명동 및 봉덕동 일대는 캠프워커 부지로 인해 3차 순환도로가 일부 미개설된 채 남아있어 도로의 단절로 인한 접근성 부족으로 도로 건설 요구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국방부, 미군 등은 캠프워커 반환부지 내 토양정화작업을 올해 2월 중 마무리할 예정으로, 대구광역시는 토양정화작업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도로 건설공사를 착공해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로 건설이 완료되면 남구 캠프워커 주변의 상습 교통혼잡구간인 봉덕로, 이천로, 중앙대로의 교통량이 이번 도로 건설 구간으로 최대 72% 전환돼 주변 교차로의 혼잡도가 평균 10% 감소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도로가 단절된 남구의 주요 간선도로인 중앙대로, 대덕로와 접속되어 도심 및 신천대로와의 접근성이 향상돼 주변지역의 통행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3차 순환도로 캠프워커~비상활주로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도심 내 단절구간을 해소하고 기존 도로 간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남구 발전의 핵심적 역할과 교통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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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포항의 미래 책임질 ‘청년 리더’와 소통의 장 펼쳐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과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31일 포항시청년연합회 등 포항을 대표하는 33개 청년단체는 ‘청년 리더 소통 간담회’를 개최, 이강덕 시장과 포항시 간부 공무원을 초청해 진솔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청년들이 직접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100여 명의 청년 리더들이 참여해 청년 정책을 비롯해 포항시가 추진 중인 주요 시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포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취약계층 지원, 환경개선 사업, 경로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포항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주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꿈을 포항에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으로서 포항에 바라는 점과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비롯해 청년세대 간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글로컬 대학 30 추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청년 복합창업공간 마련 ▲포항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산업다변화에 따른 미래 먹거리 및 청년 취·창업 등 청년들과 관련된 주요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포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포스텍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들의 염원과 결의를 다졌다. 양승리 포항시청년연합회장은 “포항의 대표 청년단체들이 합심해 포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의미깊게 생각한다”며 “청년 리더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혁신과 열정으로 포항의 미래를 선도하는데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주요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청년들과 함께 포항의 미래를 그려가겠다”며 “청년들의 창의, 열정, 아이디어를 시정과 접목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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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는 ‘영주 선비세상’에서…‘새해맞이 한마당’ 열려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희망찬 청룡의 해’를 주제로 ‘새해맞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설날 당일인 10일 오후 2시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 길놀이 한마당’이 선비세상 일대를 누빈다. 길놀이에서는 지신밟기와 비나리 등 전통 의례와 민속놀이가 ‘소백풍물’의 신명 나는 가락을 따라 한 시간가량 이어진다. 이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해 지신을 밟으며 액운을 몰아내고, 비나리를 부르며 희망을 기원하고, 떡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주고받는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0~11일 양일간 한음악당에서는 오후 1시, 3시 총 4회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가 관객과 소통한다. 공연단인 마당극패 ‘우금치’는 사라져가는 전통 연희 속에 배우들의 애드립과 풍물 장단을 흥겹게 풀어내 그 특별함을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 선비마당 입구에서는 굴렁쇠, 윷놀이, 투호 등을 체험하는 ‘전래놀이한마당’이, 한복촌에서는 토정비결에 타로운세까지 볼 수 있는 ‘운세 한마당’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8일부터 18일까지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는 ‘선비세상 탐매행-매화, 봄을 부르다’가 개최된다. 이번 매화전은 선비세상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과 함께 진행한다. 매화공원의 2천여 그루의 매화 수목 중에서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을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 전시한다. 지난 12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윈터페스티벌’도 2월 18일까지 이어져 이번 설 연휴 선비세상 방문객에게 더 큰 풍성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콘텐츠로 가득한 ‘새해맞이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선비세상에 오셔서 신명과 흥을 더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추석 선비세상에서 진행된 ‘한가위 축제’에는 6일간의 연휴 동안 1만2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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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신규·핵심사업 126건, 주요사업 253건 등 총 393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실행계획에 대한 집중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부시장 및 국‧소장의 역할 강화와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보고일별 회의주재자를 이원화(상주시장, 부시장)하는 등 보고방식의 변화를 꾀했다. 2024년도 주요사업으로 상주시 4대 역점사업(통합신청사 건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상주적십자병원 이전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비롯하여 △상주 기회발전특구지정 추진 △스마트시티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드론산업 육성 등 국·도정 과제와 연계한 신성장 전략사업이 중점 추진되며,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적극 반영해 중흥하는 미래상주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클러스터 및 제2 일반산업단지조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일자리창출과 인재양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활동과 K-U시티 프로젝트가 적극 추진되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해외 스마트 농업기술 교류와 공동영농을 위한 혁신농업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시니어 복합센터 건립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 △동서(함창면~은척면)트레일 조성 등으로 더 나은 생활환경 기반을 마련하고, △실내 영상스튜디오 조성 △원도심 역사문화자원 발굴 △경북 특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비박 페스티벌 개최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시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 의 끈질긴 노력으로 5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보고회에 제시된 사업들이 청사진으로만 남는 것이 아닌, 시민들이 상주의 변화된 모습을 빠른 시일 내에 체감할 수 있도록 상상을 주도해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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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최고의 격식 갖춘 경상북도청장(葬) 준비경상북도는 지난 31일 발생한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故 김수광 소방장, 故 박수훈 소방교)에 대한 경북도청장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장례 추진 기구로 장례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꾸려진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며,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이 집행위원장을 맡는다. 장례 기간 순직 소방관들의 빈소는 문경장례식장에 마련되어 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운영된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는 2월 2일에서 5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 설치되어 조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동료 소방공무원, 조문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1계급 특진과 훈장 추서, 영결사, 조사, 고인께 올리는 글 낭독 순으로 진행하며 영결식이 끝난 후에는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안장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에게 마음속 깊은 애도와 경의를 표하고 장례위원장으로서 최고의 예우를 갖춰 모든 장례절차를 준비하겠다”며 “순직한 분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제도개선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