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
밤에도 즐거운 경북!! 성주군,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공모에 성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 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스위트나이트 참외 별도시 성주’는 성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사업은 △성밖숲 참외 밭두렁, 별두런 △성밖숲 나이트 참스티벌 △특화 조명 개발 및 야간 포토스팟 설치 △참외하우스 야간경관 조성 등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스위트나이트 참외 별도시 성주’사업에 24억 원(국비 12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로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고 싶은 야간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주간여행에서 야간여행으로 옮겨가는 관광 유행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밤낮으로 머물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경북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문체부 선정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인 15개소가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 경북편 15개소> ※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하여 문체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공식브랜드
-
대구광역시,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지원대구광역시는 2월 5일(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2024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2019년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해 52,000여 세대의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한 바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범위를 확대해 기본중위 소득 7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대당 60만 원이다 신청은 2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1,800여 세대에 시행된다. 신청방법은 가정용 보일러 보조금 신청 홈페이지(www.ecosq.or.kr/boiler)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구·군청 환경부서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구·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란 표시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뜻하며, 인증현황은 온라인(www.ecosq.or.kr/boiler)으로 조회 가능하다. 친환경 보일러는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노후 보일러 대비 약 12% 정도 높아 연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며, 겨울철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은 연간 87%, 일산화탄소는 70.5%, 이산화탄소는 19% 정도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낸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가정용 난방보일러도 미세먼지 유발에 원인이 되는 만큼 대기오염물질도 줄이고 난방효율은 높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에 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 더 확대된다포항시는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가입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당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 보장 내용과 한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가입돼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포항시와 계약한 보험사인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보험금을 청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보험의 보장 기존 10개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상해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고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질병 제외)이다. 시는 기존 항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스 사고 상해사망 ▲가스 사고 상해후유장해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개물림 상해사망 등의 신규 항목을 추가해 총 14종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보장항목 4종을 추가함과 동시에 보장 한도도 상향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험 혜택으로 빠른 일상회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포항시는 관련 사항을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와 시청 알림마당, 홍보 영상, 버스승강장(BIS시스템) 등 시민들과 밀접한 장소에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며 “최근 사회재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안전보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보장항목 및 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1층 음식점, 숙박시설, 주유소 등 재난취약시설 20개 업종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화재, 폭발, 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2024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 개최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월 31일(수) 본회에서 ‘2024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2018년 발족한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 전문 인사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의사결정 협의체로,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성과 당해 연도 안건 의결 등을 논의하며 공정하고 전략적인 사업 수행을 돕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결식아동 한끼 나눔 지원 ▲장애예술인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개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메디워크와 함께하는 ‘성큼’ 캠페인(희귀ㆍ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우리 하천 살리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등 총 여섯 가지 안건이 채택됐다. 특히 올해는 건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을 통한 ESG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내 컬렉티브 임팩트를 확산하는 기관ㆍ단체 협력사업이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모색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활동적인 ESG경영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2020-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상주시, 24년도 낙동사격장 군소음 피해보상 실시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중동면 간상리 소재 낙동사격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월 31일~2월 29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소음 피해보상은 『군소음보상법』 시행(2020.11.27.)에 따라 2023년까지 신청 주민 357명에 대해 전액 국비로 131,114천원을 보상했으며 올해 3번째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보상 기간은 2023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기본 보상금은 1인 기준 월 3만원(3종지역)으로, 전입시기나 실제 거주일 및 근무지 위치, 사격일수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또한 군사격장 소음조회시스템(https://mnoise.mnd.go.kr)을 통해 대상자 여부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상주시청 환경관리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5월경 상주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결정을 거쳐 8월 31일까지 1차 지급될 예정인데, 특히 2022년도, 2023년도 군소음 피해 보상금 미신청자도 올해 접수 기간 내 신청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낙동사격장 군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이번 보상에 대해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기간 내 신청하여 보상금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공노,‘대구로’활성화에 두 팔 걷고 앞장선다!2월 1일(목), (통합)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진, 주강식 ‘이하 (통합)대공노’)은 소상공인과 택시기사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시민형종합플랫폼 ‘대구로’앱(APP)의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운용사인 인성데이타(주)와 전략적 협업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대공노는 소속 조합원과 대구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아울러 인성데이타(주)에서도 ‘대구로’ 홍보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필요한 사업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통합)대공노와 인성데이타(주)의 상호 협약 체결은,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2021년 8월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대구로’가 시민생활에 보다 밀착된 ‘생활플랫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구시청 공무원들이 두 팔 걷고 앞장서 ‘힘’을 보태기 위해서이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생활과 이동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시민생활 종합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상호 협약의 주 내용으로는, 시민생활 종합플랫폼 ‘대구로’의 홍보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이에 연계한 사업의 협력 등 공동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통합)대공노 김영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 공무원들 스스로가 먼저 이용하고 불편한 사항 등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향후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한 이용율 제고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행사의 취지”라며, 인성데이타(주)의 ‘고객 유치 프로모션’에도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별도로 내부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인성데이타(주) 최현환 대표이사는 “‘대구로’ 사업이 사실상 ‘대구’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기에 대구시 공무원의 참여는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시민이 활용하기 편리한 종합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로’ 사업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대구형 배달플랫폼 구축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2021년에 8월,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현재는 52만 명의 가입자와 1.7만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하였다. 대구로 택시는 ‘22년 12월에 서비스 출시 이후 대구시 전체 운행 택시(13,536대) 중 82%가 가입하였고, 일일평균 7.5천여 건의 호출 실적을 올리며 지자체 중 유일하게 카카오T의 독과점 구조를 깨뜨리는 공공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공이 선도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로’ 활성화가 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가입자 증가가 이어질 경우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우병규)과 서부노인전문병원노동조합(위원장 양상훈)도 함께 참석하였으며, 향후 대구지역의 공공기관 등과의 협약을 이어 나가며 ’대구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포항시, 설 연휴 대비 특별교통대책 마련 및 교통안전시설물 점검포항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고속버스 서울노선을 평소보다 36회 증편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귀성객이 많은 노선에 대해 10%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증회 운행한다. 또한 포항역에 교통질서 계도요원(북부모범운전자회)을 배치해 KTX, SRT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이와함께 시내 주요도로 및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유통시설, 터미널, 역사 주변의 주·정차 질서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일일 40여 명의 교통근무자를 투입해 교통소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시내 공영주차장 17개소 1,671면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다만, 죽도시장 주변의 공영주차장(칠성천 복개, 죽도어시장, 죽도시장, 오거리공영주차장)은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와 주차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5일부터 12일까지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한다. 한편 포항시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실시에 앞서 지난 31일 교통 관련 기관과 함께 관광지 주변과 주요교차로에 대해 ‘교통안전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포항남·북부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사항은 설 연휴 전 정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면밀히 교통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임산부교실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 운영영주시 보건소는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임산부교실은 영주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영주시에 거주하는(주민등록)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희망자는 1일부터 29일까지 보건위생과 출산장려팀에 전화(☎054-639-5743), 또는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임신 중 영양관리 ▲꽃바구니 만들기 ▲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산후 우울증 극복방법, ▲배냇저고리 꾸미기 등의 실습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엄마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출생장려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 2024년 경북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 시작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북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의 온라인 및 방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북 농어민수당은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모이소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먼저 접수하고,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방문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경북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는 경북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신청년도 1월 1일 이전 1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거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에게 연 6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상주시는 상·하반기 30만원씩 분할하여 상주화폐로 지급한다. 금년부터 개정된 사항은 주소지는 경북도에 있지만 경작지가 주소지와 연접한 타시도(시군구)에 있는 농업인은 농어민수당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농어업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람 또는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취반하여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임직원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 2024년「지역특화형 비자사업」700명 쿼터 확정경상북도는 1월 26일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역소멸·생산가능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출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부터 정규화 사업으로 시행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역우수인재(유학생),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법무부 기본 요건과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거주(F-2), 동포(F-4) 비자를 선(先)발급한다. 이 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사업추진의 필요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회통합계획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광역자치단체 66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정규화 사업에서 도는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과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결과를 기반으로 경북도의 산업구조, 외국인 수용성, 기초자치단체의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최다 15개 시·군이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도내 인구감소시군 인구구조와 일자리 현황에 따른 인력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우수인재와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별 산업수요에 맞는 필수 외국인력 매칭을 원칙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내국인 일자리 잠식을 최소화하면서 지역의 생산, 소비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산학민관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전담조직인 외국인공동체과를 중심으로 각 시군 전담부서와 시군별 지역특화비자 TF팀을 구성하여, 신규 입국한 내외국인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원칙하에, 초기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거지원, 한국어교육, 동반자녀 학습지원 등 맞춤형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각 시군 지역주민 및 직장 내 내국인들의 외국인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희망이음사업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인력 활용을 통한 일자리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지난 1월 17일 개소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정규사업화에 따른 유치업무추진,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대상 취업 연계를 위한 취업박람회, 구직자-구인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지역특화형 비자 신청 서류작성 안내 및 검토,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 일정 등 구체적인 향후 사업추진 일정은 법무부와 논의를 통해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초저출생으로 인한 지방의 인구감소는 물론 고령화로 인한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법무부에서 외국인 우수인재 유입과 외국국적동포에 대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정규화를 시행해 준 것에 대해 반갑게 생각하며, 가장 많은 지역이 선정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과 지역기반 이민정책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들도 우리와 동등한 주민이라는 인식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에 정착하여 건전한 주민으로서 도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