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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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비 1억 원 지원대구광역시는 2월 15일(목) 충청남도청을 방문해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복구 지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대구광역시의 피해복구 지원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그간 ▲2023년 7월 충남·충북 집중호우 2억 원 ▲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2억 원 ▲2023년 1월 서울 구룡마을 화재 3천만 원 ▲2022년 3월 울진 산불 2억 원 지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자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지정 기부처(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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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상북도 사업체조사 실시경상북도는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2024년 경상북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기준일(2023. 12. 31.) 현재 경상북도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약 37만 개)를 대상으로 매년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와 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조사 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 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 매출액,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해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정책 수립과 산업구조 변화 등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며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업체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며 조사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 결과는 9월에 잠정결과로 공표하고 12월에 확정할 계획이며, 경상북도 사업체 조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홈페이지(http://survey.k-stat.go.kr/isaup) 또는 080 콜센터 전화(080-001-2024)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16일부터 3월 12일까지로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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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기념중앙공원, 새롭게 단장 젊음의 광장으로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행사·축제·힐링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의 명품공원으로 재조성한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중구 공평동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도심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2·28기념중앙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노후화된 도심공원으로 공원 내 과밀 수목, 생육불량 수목들로 차폐돼 공원 자체가 어둡고 개방감이 떨어져 이용 활용도가 다소 낮았으나, 이번 리뉴얼 사업을 통해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와 연계한 젊음과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확충하고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의 광장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심공간 민관협의회(동성로 상인회, 교수 등 전문가, 관련 공무원)를 구성해 4번의 자문과 협의를 거쳐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안) 주요 내용은 기존 공원 형태를 유지하면서 중앙에 밝고 개방적인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조성하고, 공원 내 녹지공간을 잇는 보행 동선을 구성했으며, 기존 막구조 파고라(야외무대)는 리모델링해 정비하는 등 기존 공원 시설 및 수목을 최대한 활용해 보다 밝은 공원으로 조성한다. 공원 북·서측으로는 공원 주요 진출입 통로를 확대(4개소 → 9개소)해 공원 이용 편의성과 개방감을 높이고, 북측 출입구 주변은 상시 버스킹 무대 및 데크(나무바닥) 스탠드 휴게공간을 설치해 버스킹 등 공연을 관람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존 화장실과 관리실은 공원경관을 고려해 리모델링으로 추진한다. 공원 동·남측 공간은 사유 건축물과 접한 돌담 주변을 돌담길 나무바닥 산책로와 가로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돌담길을 산책하면서 누구나 아름다운 도심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공원 내 기존 우수한 수목(소나무,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들은 최대한 존치하고 밀식돼 수형 불량한 수목은 정비할 계획이며, 공원 내 화목류를 추가 식재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은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올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 중순 대구광역시의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24.5.11.~ 5.12.) 축제가 끝나면 공사를 착공해 올 12월 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리뉴얼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될 2·28기념중앙공원은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행사, 공연장으로써 손색이 없는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다”며, “대구의 동성로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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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Artist’ 영주 청소년 예술가들의 축제 열려위아아티스트(W.A.A, 대표 김진태) 주관의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가 오는 17일 오후 4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댄스와 밴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 축제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을 격려하고,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10개 팀의 댄스 및 밴드 공연과 라온제나(경북전문대학교 버스킹 동아리) 및 한림예술고등학교 뮤지컬팀 등 다양한 초청 공연도 마련돼 있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댄스배틀’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재밌는 관람과 함께 다양한 상품도 받아 갈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댄스와 밴드는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며,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매개체이다. 무대 위 젊은 예술가들이 그 특별한 매개체를 통해 반짝일 모습이 무척 기대가 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녹아든 무대를 통해 시민분들께도 그 꿈과 열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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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영화, 드라마 촬영 핫플’로 만든다경상북도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화제작 드라마 ‘악귀’, 예능 ‘나는 솔로 16기 편’ 등이 안동에서 촬영했고, 배우 박은빈 주연의 ‘무인도의 디바(상주)’,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문경)’ 등 약 100여 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등이 경북에서 주로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는 문경과 상주, 안동을 중심으로‘영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영상 촬영지로서 인기를 이어가고 인력양성, 민자유치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 작업(음향, 더빙, 특수효과 등)까지 가능한 후반작업 시설도 조성해 지역에서 촬영과 제작, 편집이 가능한 원스톱 제작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급성장*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영상 제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영화, 드라마에 대한 투자 확대**에 대한 선도적 대응 조치다. * (OTT 이용률) 2016년 35% → 2022년 72%(2022 방송매체이용 행태조사 결과) ** (넷플릭스) 향후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 투자 발표(2023. 4월, 윤 대통령 방미 시) 먼저, 국내를 대표하는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등 3개 야외 세트장을 재단장한다. 시멘트 공장이었던 쌍용양회 부지를 리모델링해 현재 500평 규모 실내 스튜디오 외에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한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미디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유인할 계획이다.* LED월에 가상배경이 실시간 구현되어, 촬영과 동시에 특수효과가 반영되는 촬영장 업계의 대형 스튜디오 선호 추세를 반영해 상주 경천대 관광단지 인근 부지에는 1천 평 규모의 대형 실내 스튜디오와 크로마키*형 야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만든다. 조성 예정인 리조트 시설과 연계해 배우와 제작자,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Chroma Key : 화면 합성 등의 특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이용하는 배경 촬영장 안전을 위해 민간과 함께 이동형 의무실도 지원한다. 시군 보건소, 소방서, 민간 이송업체 등과 협력하여 간호사, 앰뷸런스 등을 상주시키고 촬영장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이송 가능한 안전보건 시스템을 수립한다. 안동대학교 등 영상 관련 학과와 연계해 영상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으로 영상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올해부터 경북에 촬영을 오는 제작사에 대해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도내 이색 촬영지를 지속 발굴하여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우수 작품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2023년) 영화, 드라마 대상 최대 4천만 원 → (2024년)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대상 최대 7천만 원 장기적으로는 지역에서 촬영된 인기 작품의 테마 거리 및 출연 배우 핸드 프린팅, 로드샵 등을 조성해 K-영상에 매료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에서 한 작품이 촬영될 경우 제작비의 10%가 지역에서 소비될 정도로 부가가치와 고용 효과가 건설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영상 제작 인프라와 인력의 81%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가 영상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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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개최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월 15일(목)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경북도의회가 제출한“폐교 재산 관련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안”등 13개 안건에 대하여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주요안건은“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원인력 근거 마련”,“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 제도 전면 도입”,“국가인권위원회 시도별 인권사무소 설치”등으로 광역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지역을 넘어 국가적 현안들을 다루었다. 특히, 배한철 의장은 신설 학교용지 매입비의 1/2을 시도가 부담하고 있는 만큼 최근의 인구 감소 추세 가속화에 따라 지방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폐교재산의 매각 또는 대부 시 시도가 경비를 부담한 비율만큼 재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의회 APEC 경상북도 유치 특별위원회’는 개최장소가 경주인 점을 활용해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에‘2025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부스 설치 및 관련 자료 배부 등 홍보활동에 주력해 눈길을 끌었다. 배 의장은“대한민국이 새로운 지방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전국의 광역의회 의장들과 힘을 모아 전국 곳곳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의 나라를 만들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이 도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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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 이끌 100명의 시민 모였다!대구광역시는 15일(목) 오후 3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의 본격 추진을 위한 ‘2024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 전달,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설명, 분과별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주민참여예산위원 100명, 분과위원회 예산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대구광역시 예산편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2024년 대구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며,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사, 대구시 전체예산과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주민 의견수렴, 주민참여예산제 홍보·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및 운영계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대구광역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지속 성장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부서 검토 기간을 연장하고, 부적격 제안 심사 기준을 재정비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운영 과정 지원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지원협의회에 전문가 그룹 참여를 확대하며, 사업 선정의 적정성 강화를 위해 운영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신설한다. 또한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위원장·부위원장, 6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 2월 말 온라인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6개 분과 : 경제도시, 복지안전, 문화체육관광, 환경수자원, 교통, 청년 한편,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행된 우수 사업으로는 새방지하차도 방음벽 설치사업, 김광석길 능소화 포토존 설치사업, 힐링 텃밭 키트 나눔사업이 대표적이며, 안전, 관광, 복지 분야 등 생활밀착형 사업 시행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주민참여예산제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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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일반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지원…최대 200만원영주시는 이달 29일까지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 관광객,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음식점 10개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200만 원(자부담 20% 포함)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연 매출 2억 원 이하의 일반음식점 중 영업신고(신규 또는 지위승계) 후 6개월이 지난 가족 단위 이용(외식)이 가능한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은 업소,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휴·폐업 중인 업소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보건위생과(☎ 054-639-6633)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평소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낀 시민의 편의제공으로 외식문화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한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104개 업소의 테이블을 교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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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시대 이끌어갈 신규공무원 1,445명 채용경북도는 ‘2024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도청 누리집(https://www.gb.go.kr)을 통해 15일 발표했다. 올해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선발 예정 인원은 1,445명으로 확정됐다. 7급 58명, 8급 54명, 9급 1,279명, 연구직 24명, 지도직 30명으로 지난해 1,619명보다 174명(10.7%) 감소했다. 작년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면서, 군위군 선발 규모가 제외된 것을 고려하면 소폭 감소한 셈이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7급 행정직 등 21개 직렬 1,272명(88%),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7급 수의직 등 16개 직렬 173명(12%)을 선발한다. 임용 예정 기관별로, 경북도는 57명이며, 22개 시‧군별로는 안동시 121명, 의성군 98명, 울릉군 90명, 영천시 89명, 포항시 82명 등의 순이다. 도 및 시‧군 의회에서는 총 32명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496명, △시설직 245명, △사회복지직 100명, △농업직 84명, △공업직 64명, △세무직 43명, △보건직 43명 등이다. 한편,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공직 내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120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으로 39명,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으로 34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으로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나이가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되며,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이 기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서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와 2명 이상의 미성년인 자녀 양육자가 추가된다. 또한, 울릉군은 별도의 거주지 제한 요건을 완화하여 공통 요건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으며,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2023.7.1.)에 따라 종전 군위군에 거주한 기간은 경상북도 거주기간에 해당하지 않으며 대구광역시 거주기간에 해당한다. 더불어 경북도는 장애인과 임신부 등을 위한 편의 지원 제도를 운영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사 등)은 3월 4일부터,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8‧9급)은 3월 25일부터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올해 시험 일정과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의지와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들이 공직에 진출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 지방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등 경상북도가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정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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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선포 앞두고 긴급 상황점검경상북도가 저출생과 전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5일 아침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전략구상 및 향후 로드맵에 대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저출생과 전쟁본부에서 그간 마련한 기본 전략구상과 20일에 개최 예정인 저출생과 전쟁 선포식에 대해서 브리핑을 한 후 실국별 의견 제시와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되었다. 도가 마련 중인 기본구상은 주로 육아와 주거 부담 해소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도가 시범모델로 추진 중인 경북형 온종일 돌봄체계도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서, 범도민이 참여하는 저출생과 전쟁 선포식 행사의 준비상황도 각 분야별로 보고되어, 실국별 대응방안과 중요사항을 한번 더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 부지사는 “저출생과 전쟁은 담당부서만의 일이 아니다. 저출생과 전쟁본부는 종합상황실이다. 도의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선포식이 기폭제가 되어 향후 기본구상에 포함된 사업의 구체화와 지속력 있는 실행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의과대학 증원으로 인한 의료계의 동향과 만일의 사태에 따른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가 보고되었는데, 김 부지사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하고, “이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경북도는, 당분간 비상상황을 유지하면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비롯한 주요 이슈에 대해 주기적인 상황점검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