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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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미래 비전을 담은 간선도로망 구축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 도로와 장래개발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 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에어시티(미래형 주거·산업 복합신도시)가 조성되는 군위군이 신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계 도로망 확충이 관건인 만큼, 도로 분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간선도로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은 첨단산업, 신주거, 문화·관광, 사회기반시설 등 20조 원 규모의 개발로, 최대 30.7㎢(930만 평)의 산업단지, 인구 25만 명, 일자리 10만 개 증가가 예상돼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걸맞은 도로망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기존 군위군의 국도·국지도와 장래개발계획을 고려한 간선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자 2월 중에 군위군 관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의 입찰을 진행하고 상반기 내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1년이며, 군위군의 현재 도로현황과 상위계획, 개발계획, 교통수요 예측,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동대구~동군위를 직통으로 연결해 교통망의 핵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와 함께 시가지 내의 주요 지점을 이어주는 간선도로망 계획이 신공항 접근성 개선과 군위군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신공항 개항을 비롯해 도시공간이 급변하는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해당 용역을 통해 군위군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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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실시포항시는 22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의 지속가능한 안전성 확보와 건설공사 품질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에 앞서 공직자로서 부정부패의 척결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산업의 효율이나 경쟁력보다도 앞서는 우선 과제가 된 안전 분야는 건설공사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발주자 안전관리 의무사항, 사고예방이론과 실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건설 및 유지 운영관리의 비용 절감뿐 아니라 건설사고 예방에도 중요한 품질 분야는 건설공사 품질관리기준, 품질관리계획 수립 및 중점 품질관리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건설기술인의 안전역량 강화와 품질관리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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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계 안전교육…이론, 현장실습 병행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관내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실용적인 정비교육을 진행한다.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안전사고 예방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은 농기계 임대 남부·북부분소에서 이론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이용 실습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실습 기술교육은 대형농기계(농용굴착기, 트랙터)를 대상으로 기계조작 방법, 상하차 실습 및 경정비 방법 등 작업 현장에서 쓰이는 기술을 실습한다. 안전사고 방지 및 임대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교육수료자만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용굴착기, 트랙터 임대를 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안전보험 보험료 5%, 농기계종합보험 보험료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선 보험 가입일 기준 2년 이내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업기계 사용 전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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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총력 대응태세 가동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정월대보름(24일)을 맞아 23일(금)부터 26일(월)까지 전 소방관서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짚단과 생솔가지 등을 쌓아 올린 무더기에 불을 태워 풍년을 기원하며 소원을 비는 풍속으로 24일(토) 산격대교 하단 등 7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소방은 운집 인원 등 행사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주변 등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에 대비해 소방헬기가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우세 소방력을 선제적 투입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만일의 사고 발생에 대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 대응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재난 상황관리에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는 산불과도 직결되는 사항으로 화재 예방에 대해 행사 주체와 시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정월대보름이 되도록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해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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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는 경상북도 공공기관에 주목하라!경상북도는 산하 공기업·출자기관 등에 근무할 17개 공공기관 직원 54명을 상반기 중에 통합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선발 인원은 지난해 상반기 13개 공공기관 37명 대비 45.9% 증가한 규모로, 경북개발공사 5명, 경북문화관광공사 10명, 경북문화재단 8명 등 문화·관광 산업, 경제·금융, 농산물유통 관련분야 17개 기관에서 선발한다. 채용공고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원서접수는 3. 18.(월) ~ 3. 22.(금) 5일간 경상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2024.hubs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고, 한 사람이 1개 기관 1개 직종에만 지원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 4.(토) 도에서 통합 실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5. 17.(금) 발표한다. 이어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목은 공통과목으로 NCS직업기초능력평가 1과목(50문항), 채용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 전공 2과목(경영학, 회계학 등 40문항)이며, 기관별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 등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경북도는 필기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역량검사를 신규로 도입하여 대면 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해 보다 강화된 심층 면접을 진행하며 조직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은 지난해 통·폐합을 통해 24개 공공기관이 있으며, 본사를 기준으로 도청 소재지 인근 안동·예천, 구미·경산, 포항 등에 소재하고, 관련 분야별로 경북도와 조화로운 파트너십으로 도정 성과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직원 정년 및 복무, 복지 등은 기관별 내부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전문적 식견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여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하여 공정하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과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지방시대를 이끌 능력있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채용시험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기관별 선발예정인원 및 응시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http://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각 기관별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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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포항시는 21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포항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영상 상영,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 필수교육인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항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시 자체 수행 일자리와 민간 수행기관 10개소를 포함해 분야별로 △공익형(8,207명) △사회서비스형(1,491명) △시장형(371명) △취업알선형(1,041명) 등 총 1만 8,0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양성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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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전략’ 구체화 작업 본격 착수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전면전에 들어간 경상북도가 본격적인 후속 대응 절차에 착수했다.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김민석 정책실장, 저출생과 전쟁본부 본부장, 워킹그룹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저출생극복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에는 대학, 국책연구기관, 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저출생 대책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일 발표된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전략구상’설명, 향후 운영 방향과 세부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워킹그룹은 신규 사업 발굴과 도 전략 구상에 담긴 실행 과제들을 구체화하는 등 핵심 브레인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도가 저출생 극복에 핵심 과제로 주목하고 있는 ‘돌봄’과 ‘주거’ 문제는 물론,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분야 전반이 논의된다. 특히, 전략 구상에 포함된 35개 실행 과제는 정밀한 정책 분석 등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구체화하고, 이 중 10대 핵심 과제는 전국적 모델로 성장·확산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여기에, 저출생 문제의 근본 원인인 ‘수도권 쏠림’, ‘교육제도’ 등 국가 차원의 구조개혁이 필요한 장기적 접근 방안 또한, 의제로 포함시켜 폭넓게 논의해 나갈 것임에 의견을 같이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민석 정책실장은 “수많은 저출생 대응책과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실패한 것은 현장을 잘 몰랐기 때문”이라며, “경북이 앞장서서 현장 중심의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조 경북연구원 박사는 “저출생 문제가 단편적인 접근법으론 극복하기 어렵다는 건 오래전 증명됐다.”며 “이제는 지방이 주도해 정부 부처의 산발적 정책들을 융합해 제공하는 종합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향후, 경북도는 상반기에 시행될 현장토론회, 아이디어 공모, 국회세미나 등에서 나온 현장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5월 중 ‘저출생극복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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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4년 친환경차 민간 보급사업 시행대구광역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총 6,203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2월 23일(금) 오전 9시부터 전기차 및 수소차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차 보급계획 차량은 ▲전기차 5,443대(승용차 3,679대, 화물차 1,757대, 승합차 7대) ▲이륜차 700대 ▲수소차 60대이며,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95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450만 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 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수소차는 3,250만 원 정액 지원하고 전기승용차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전기승용차 보조금 지원 범위> * 5.5천만 원 미만 차량 (보조금 전액 지원) * 5.5천만 원 이상 ~ 8.5천만 원 미만 차량 (보조금의 50% 지원) * 8.5천만 원 이상 (보조금 미지원) 추가로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 원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국비 지원액의 20% ▲택배용 전기화물차는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화물차 보유자 폐차 이행 시에는 국비 50만 원을 지원하며,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1990년~2005년생) 최초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환경부 보조금 지침 개편으로 전년 대비 달라진 점은 ▲법인에 한해 제한 없이 지원한 초소형 승용차·화물차를 개인 및 개인사업자도 제한 없이 지원하며, ▲개인사업자가 전기승용차 보조금을 대구광역시에서 한번 지원받으면 2년 내 다시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2대 이상 구매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할 경우 국비만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차 세제지원을 위해 개별소비세는 차량 가액의 5%, 교육세는 개별소비세의 30%, 취득세는 차량 가액의 7%를 한도까지 면제하며, 도시철도공채는 250만 원까지 면제하고 있다. 그 외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대구광역시 유료도로(범안로, 앞산터널로) 통행료 감면, 대구광역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60% 감면, 대구은행 저금리 금융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 이륜차, 수소차 보급사업 관련한 상세한 안내는 대구광역시 누리집(홈페이지) 및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3월 중 환경부 업무처리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 친환경차 보급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도시 실현을 위해 2011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2016년부터 민간까지 보급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1,052대를 보급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대구에 등록된 자동차 중 전기차는 2.42%(전국 평균 2.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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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무인민원발급기 권역별 24시간 운영…풍기읍 등 5개소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3월 1일부터 읍면동 당직을 재택근무로 변경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현재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9개)를 비롯한 2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돕고 있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5대로 시청과 풍기읍·부석면·영주1동·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선정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으로 다양한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무료 또는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권역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 연장으로 시민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민원서류를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민원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평일 근무 시간대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시청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권민원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출생·사망·혼인신고 접수 등 업무가 가능해 시민들이 바쁜 일과시간이 아닌 퇴근 이후 한결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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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로 건설사업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경상북도는 지난 12월 30일 동절기 공사 중지했던 도로 건설사업장에 대해 26일 자로 공사 중지를 해제한다.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 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했다. 건설공사 동절기 공사중지는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해(凍害) 우려가 있는 공종에 대해 발주청에서 선제적으로 시공 중지를 명령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일원에 해상교량으로 가설 중인 강구대교 건설공사 등 도내 도로 건설사업이 일제히 재개된다. 도는 중지 중인 사업장이 일제히 재착공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 내 절·성토 사면, 옹벽, 축대 등에 대하여 해빙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물가 상승 등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은 예년보다 앞당겨 발주한다. 재정 신속 집행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신속히 추해 상반기 중에 올해 예산의 70%를 집행한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최근 온화한 날씨가 예측되어 동절기 공사중지를 해제함에 따라 각종 사업의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인력·자재·장비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