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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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안심역 열차 운행시각 및 승차위치 조정대구교통공사는 1호선 하양 연장(안심~하양) 개통과 관련해 오는 3월 12일(화)부터 안심역에서 하양 연장 구간 신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안심역 출발 열차 운행시각과 승차위치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은 3월 12일(화)부터 4월 4일(목)까지 24일간이다. 이 기간동안 열차 운행 횟수는 평상시와 동일하나, 안심역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와 마지막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열차가 기존보다 3분 일찍 출발한다. 이후 다음 역인 각산역에서 3분 동안 정차한 후 기존 시각표대로 운행된다. 또한 승차위치도 조정된다. 기존 안심역 상행승강장에서 승차하던 설화명곡방면 열차 중 평일 28회, 토요일 15회, 일요일 4회는 하행승강장에서 승차해야 한다. 공사는 일부 열차의 안심역 도착, 출발 위치가 변경됨에 따라 승객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을 위해 안내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역세권 인근 행정복지센터와 학교에는 협조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변경된 열차 시각표는 공사 홈페이지와 안심역에 게시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심역 열차 출발 시각과 착발선이 변경되니 열차를 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서는 열차 이용과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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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수소 산업 육성 및 경쟁력 확보에 ‘잰걸음’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지역의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재도 H2KOREA 회장을 만나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시의 수소 산업 역량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포항시와 H2KOREA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H2KOREA는 지난 2021년 ‘수소산업 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수소전문기업 87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 기업 성장 지원, 정부·산업계 간 가교역할 등 수소 산업의 진흥과 국제협력·정보교류를 전담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핵심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에 있다”며, “포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차별화된 수소산업 육성 정책으로 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50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수소 기업 70개 사 유치,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수소 정책을 역점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내 구축되는 부품·소재 성능평가, 연료전지 실증센터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등 입주 기업에 유리한 인프라와 포스텍,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수소버스 보급, 수소배관망·수소충전소, 수소도시 정보관 구축 등 포항만의 수소도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서 도시경제와 시민 생활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오는 수소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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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편의시설 장수의자 설치상주시는 노인 등의 교통약자를 위해 교통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주요 교차로에 장수의자를 설치했다. 장수의자는 교통신호등이 설치·운영되는 교차로에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쉴 수 있도록 제작된 노란색의 접이식 의자로서, 신호등주에 설치되어 평상시 접혀 있으며 사용 시에는 펼쳐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시는 노인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의자를 설치했으며, 특히 다리·허리 등이 불편해 무단횡단이 잦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지점은 주요 교차로인 시청사거리, 서문사거리, 중앙사거리, 1주공사거리, 낙양사거리에 시범 설치하였으며, 향후 이용률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가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설치한 장수의자는 노인 등의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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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농철 맞아 ‘어르신 농가’ 농작업 대행 실시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내 영농 취약계층을 위한 농작업 대행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 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사업은 경작면적이 적거나, 기계화 농작업이 곤란해 작업 우선순위에서 배제됐던 영농취약 농가의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자 지역 농협과 협력해 추진된다. 사업은 농협에서 영농대행단을 구성해 농작업을 대행 후 시중시세 보다 적게 받는 농가부담 작업료 및 농기계 작업 취약농지 작업중 발생한 손실금을 영주시에서 영농대행단에 보존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마을 작업자도 농협 영농대행단으로 활동 가능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영주시에 거주하며, 1ha(3,000평) 이하의 농지를 소유, 임차해 경작하는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단독 농업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농가, 갑작스런 질병이나 재해로 농작업이 불가한 농작업 애로 농가이다. 단, 지목에 관계없이 밭작물 재배 필지는 가능하며, 벼재배 필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영주농협 각 지점(동지역은 서부지점☎636-8595), 풍기농협(☎635-4981), 안정농협 농산물유통센터(☎631-5800)로 전화·방문해 할 수 있다. 대행 가능 작업은 트랙터, 관리기 활용 농작업이며, 농가가 농협에 납부하는 농작업 대행료는 10a(300평 기준) 경운(쟁기) 작업 5만원, 휴립(로타리) 작업 5만원, 두둑작업 5만원, 단독비닐피복 작업 5만원, 동시비닐피복 작업 8만원, 트랙터 콩파종 7만원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 농가를 경작면적 0.5ha 이하 농가에서 1ha 이하 농가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영주시 읍면별 농기계 임작업료 평균단가보다 20~40% 낮은 금액으로 농작업 대행료도 인하해 영농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했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농협과 연계한 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다양한 농작업 요구를 반영, 보완해 영농취약 계층의 농작업 편의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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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안부와 합동으로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하, 본부장)은 24일 정월대보름 휴일도 잊은 채 선제적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을 위해 봉화군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지구와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박현국 봉화군수 등과 함께 봉화군 지역 재난 대비와 복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추진했다. 합동점검단은 먼저 봉화군 급경사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상황과 주민 대피시설을 둘러보며 재난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선제적으로 주민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줄이는 목적으로 운영한다. 다음 합동 점검은 피해복구비 46억 원을 투입해 피해 원인의 근원적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봉화군 봉성면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복구작업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향후 계획에 대해 봉화군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논의했고, 우기 전 착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이한경 본부장에게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운영하는 ‘마을순찰대’제도와 ‘K 도민 보호 재해복구 패스트트랙’에 관해 설명했고, 이 본부장은 두 사례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을순찰대’는 시군 책임공무원과 마을 이장 등 주민대표가 함께 산사태 지역 등 위험 지역을 상시 순찰하는 제도로 민간-시군-도-행안부를 이어지는 관리 체계로 구성됐다. ‘K 도민 보호 재해복구 패스트트랙’은 시군 재해복구사업을 최대 60여 일 앞당겨 신속한 추진을 돕는 경북도 적극 행정지원 제도다. 행정안전부와 합동 점검을 수행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도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선 어떠한 타협도 없다”며 “이번 현장 점검으로 도민 보호와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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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지역 의료기관 방문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키는데 최선’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의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해군포항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의료파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해군 포항병원은 국방부가 의료파업 사태에 대비해 민간에 개방하는 군 병원 중 하나로 지난 20일부터 내과 등 9개 진료과목에 대해 응급실을 개방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세명기독병원은 17과 126명의 의사가 근무하는 포항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해군 포항병원을 찾은 이강덕 시장은 “응급실 진료를 민간에 개방하고 긴급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군 포항병원에 감사하다”며 “의료파업 확대로 민간인 환자 폭증 등 유사시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항 세명기독병원을 방문한 이 시장은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7일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기관 응급실 운영 등에 대한 점검과 의료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아울러, 남‧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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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구미대교 자살예방 CCTV 설치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구미시와 협업해 구미대교에 자살 예방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구미대교에 설치된 지능형 CCTV는 구미소방서에서 24시간 관제가 이루어지며 현장에 설치된 12대 CCTV가 실시간으로 교량 위 사람의 행동을 감시하게 설계했다. 또한, 교량 위 사람의 이상행동 감지 시 자살을 만류하는 방송을 하는 동시에 소방서에 알람이 울려 경찰,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들이 공동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3년부터 자살 시도 다빈도 교량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 안동 월영교에 수난구조대를 전진 배치,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소방대원들에 대한 자살 위기 현장 대응 전문교육 진행 등 자살시도자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설치된 구미대교 자살 예방 CCTV가 도민들의 자살 예방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경찰, 시․군 등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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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 신청 접수받는다포항시는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기존 경유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저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포항시는 지난 21일 홈페이지에 사업 시행을 알리는 공고를 게재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이며, 사업 물량 총 8대에 한해 대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서류 접수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지원신청서 및 신분증 사본, 폐차 예정인 경유자동차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시청 환경정책과 친환경 자동차팀으로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경운 환경정책과장은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으로 경유 차량의 매연으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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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법적 권리,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에 2월 말까지 꼭 참여하세요!포항시가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원활한 접수와 누락 방지를 위해 23일 철길숲 일대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포항시 지진소송 소멸시효를 3월 20일까지로 보고 기간 내 누락 없이 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지역 내 대부분의 법률사무소가 2월 말 접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법원은 지난 2017년 11월 15일 본진과 2018년 2월 11일 여진 당시 포항시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원고들에 대해 정신적 피해배상을 하도록 판결한 바 있다. 지난 1심 판결 직후, 시는 판결의 내용과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진피해 시민들의 법적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안내센터 개소, 시민 설명회, 현수막, 홍보지, 전광판, 통화 연결음, 마을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소송 참여를 안내해 왔다. 특히 설 명절 기간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하면서 읍면동별로 가가호호 방문해 소송 안내와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게 소송 홍보의 취지와 참여 절차를 안내하며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소송에 누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막바지 홍보에 총력을 다했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현재 지역 내 대부분의 법률사무소가 2월 말 소송 접수를 마무리할 예정임에 따라 아직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은 소송 누락 방지를 위해 기한 내 꼭 소송에 참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소송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진안내센터(☎270-4425~7)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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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소통‧공감으로 벽 없는 조직문화 만든다.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세대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열린 소통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열린소 통팀은 직원들의 애로, 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조직 내 소통 기능을 강화하여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QR코드로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익명 소통방을 개설하여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정책 제안, 부당행위 신고, 업무질의, 건의 등을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였다. 다음으로 경북소방본부 내 심리상담사 자격을 갖춘 직원에게 평소 직장 내에서 말할 수 없었던 고민을 터놓고 상담할 수 있도록 SNS(카카오톡)를 활용한 1:1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열린 소통팀 운영이 소방대원들 간의 화합과 팀워크가 강조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원활한 현장 활동을 도모하는 동시에, 직급‧세대 간 인식 차이를 해소하여 조직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열린 소통팀 운영을 통하여 수렴된 의견 및 우수한 정책 제안을 선별하여 앞으로의 소방 조직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행복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는 세대 간에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고 이해할 때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기능 강화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