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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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 향한 ‘쉼없는 소통’ 행보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27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해 박태성 상근부회장을 만나 이차전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시와 협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또한 미 대선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 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포항에서 시작하는 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준공에 맞춰 인터배터리 및 이차전지 국제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제안했다. 이 시장과 박태성 부회장은 이차전지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정부·기업·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대내외 많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배터리 산업이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배터리산업협회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이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우위를 지킬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배터리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연구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배터리 특성화대학원을 포스텍에 유치해 이차전지 혁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오는 3월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박람회에 경북도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설치해 지역 중소기업들을 홍보하는 한편 이차전지 전문가 자문회의를 코엑스에서 개최해 이차전지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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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개최제64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라는 주제로 28일(수)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국가보훈부가 주관해 국가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식은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 후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념탐 참배에는 2·28민주운동 참여 주역과 2·28참가학교* 학생 대표가 나란히 참석해 지역 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2·28정신을 후배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 간다는 다짐과 메시지를 전한다. * 8개 공립고등학교:경북고, 경북사대부고, 경북여고, 대구고, 대구공고, 대구농고(현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여고, 대구상고(현 대구상원고) 기념식은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각계 대표, 주요 인사를 포함한 학생, 2·28민주운동 참여자 및 유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공연으로 대구 동성로에 설치된 2·28민주운동 ‘전시칸(전시부스)’을 찾은 시민과 지역 학생들의 모습을 ‘우리가 역사를 기억하는 방법’을 주제로 하는 영상으로 전하고, 이어서 가수 이보람이 곡 ‘셀러브리티(celebrity)’를 부르며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28민주운동 기념 특별 사진전을 대구문화예술회관 1, 2전시실에서 3월 3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28민주운동은 독재정권의 불의와 부정에 맞서 자유·민주·정의를 외친 자랑스러운 우리 대구의 역사이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2․28민주운동 주역들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2·28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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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추진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의 퇴비화와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물체의 잔재물인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와 같은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대신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파쇄해주는 사업으로, 산림 인접지(100m 이내)에서 경작을 하는 취약계층 농업인이 우선 대상이다. 사과, 배처럼 과수화상병이 우려되고 탄저병과 같이 전염이 강한 병이 발생했던 고춧대, 파쇄가 힘든 굵은 가지 등은 파쇄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에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달 13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6월 말까지 시 산림과와 협조해 파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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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월 2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배한철 의장과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하였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이선희, 노성환, 손희권), 재정ㆍ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각 2명, 경상북도와 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분야 과장을 역임한 전직공무원 3명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선희 의원(청도군, 기획경제위원회)이 대표위원으로, 간사에는 노성환 의원(고령군, 농수산위원회)이 선출되었다. 대표위원을 맡게 된 이선희 의원은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과 국내 자산시장 위축 등으로 지난해 큰 폭의 세수감소가 발생하여 지방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기 도민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어느 해보다 면밀한 검사가 요구되는 시점에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타당성과 함께 결산자료의 신뢰성을 심도 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에게“결산검사는 결산서상에 나타난 숫자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사업효과를 밝혀내는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된 부분은 없는지,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꼼꼼히 살펴서 우리 도의 재정이 더욱 튼튼해지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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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77억 원, 4개 구·군 8억 원을 매칭해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을 위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18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규제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구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기반사업’, 시민을 위한 여가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 등이 있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 77억 원을 확보해 구·군비와 매칭하여 ‘생활기반사업’ 51억 원(국비 46, 구·군비 5), ‘생활문화사업’ 34억 원(국비 31, 구·군비 3), 총 8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주민지원사업 중 ‘생활기반사업’은 13개소로 사업 종류로는 금강동, 가창면 등의 지역에 농로 확장·정비 7개소, 평광동 등의 지역에 배수로 정비 2개소, 수밭골천 소하천 정비, 팔현길 도로 확장 등 도로 정비 3개소이다. ‘환경문화사업’은 5개소로 팔공산 부동지 주변 생태탐방 데크 등을 설치하는 녹색길 부동지 경관사업, 와룡산 숲 체험 놀이터 시설을 도입하는 여가녹지 조성사업, 서당지 및 와룡산 누리길 조성사업, 금호강 조류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전망대 경관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 인프라가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개발제한구역 내 보존이 잘 된 자연경관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에서 산책로, 자전거도로, 숲 체험 등과 같은 여가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힐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구·군과 협조해 시민들에게 필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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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행복기동대(게이트키퍼)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시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포항우체국, 한전MCS, 영남에너지 서비스, 맑은물사업본부 소속 집배원 및 검침원 254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행복기동대(게이트키퍼) 발대식을 진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대면하는 집배원 및 검침원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 발굴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 포항희망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제보하는 신고하는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사각지대가 되풀이되는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기능 및 역할의 중요성, 위기가구 제보 방법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약자복지 구현을 위해서는 명예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신속한 제보가 어려운 이웃의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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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이브리드자동차 지역개발채권 환급추진경상북도는 지난 2023년 3월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역개발 채권감면 기한 연장을 소급적용(2023.1.1.~ 3.13.)해 매입한 채권을 환급한다.*(애초) 2022. 12. 31. ⇒ (변경) 2024. 12. 31. / 감면기한 2년 연장 우선 즉시 매도한 자는 본인 부담 금액을 100% 손실 보전해 준다. 150만원 이하의 경우 100% 환급, 150만원을 초과할 때도 감면 비율에 따른 금액을 환급해 준다. 채권보유자의 경우 매입 당시 금액을 중도 상환 처리 후 차량 구매 시 면제 금액인 최대 150만원 한도에서 채권을 재발행한다. 예를 들어, 150만원 이하 채권 금액의 경우 전액 감면되지만, 150만원을 초과하는 채권의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한 채권만 매입하면 된다. 윤희란 경상북도 예산담당관은 “도민이 부담한 돈을 되찾을 수 있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며, “업무 처리기간 동안 먼저 보전해 주어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급을 받으려는 도민은 3월 4일부터 전국 농협중앙회 소속 농협은행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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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6월 28일까지영주시는 ‘2050 탄소중립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7일부터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2회에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승용차 80대, 화물차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천29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 원, 소상공인 및 차상위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 구입 시 국비 3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다. 다만,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5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6월 28일까지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 신청 마감된다. 신청 전 영주시 환경보호과에 잔여 물량을 확인하고 전기자동차 구매계약 후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등록해야 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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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포항시에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 실물 축소 모형 기증포항시는 지난 21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 실물 축소 모형을 기증받아 포항시청 2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모형은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 실물의 1/50 정도의 크기로 지난 2022년 5월 취역한 203 경비함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은 포항 동해안의 해상치안 및 해양환경보호 등 임무 수행을 해오고 있으며, △디젤엔진 2대 △프로펠러 추진기 2기 △길이 42.3m △폭 6.8m △최대속력 27노트(시속 약 50km)로 고속운항이 가능하고 연료유를 가득 채웠을 시 포항에서 울릉까지 급유 없이 3회 왕복이 가능하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한 해상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기 위해 모형을 기증하게 됐다”며 “포항 동해바다를 지키는 포항해경 경비함정 모형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역사적 산물이 될 수 있는 실물모형을 기증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대시민 안보 교육, 문화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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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누구도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대구광역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의 디지털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정보화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기회 보장을 위해 전자점자서비스를 시에서 관리하는 누리집 전체에 확대 적용했다. 최근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한 점포들이 급증하고, 전자민원, 모바일 예약·뱅킹 등 온라인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장애인 등 정보이용 취약계층의 불편함과 소외감이 가중돼 왔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3월부터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기관*을 통해 한글, 스마트폰 등 정보활용능력 향상 교육을 무료로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교육은 장애인 및 직계가족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2월 말부터 해당 교육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작년 한 해 총 2,444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17명이 취업하는 등 장애인의 정보능력 향상과 경제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광역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해 작년 6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대표 누리집(www.daegu.go.kr)에 전자점자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시에서 관리하는 통합누리집 전반에 전자점자서비스를 확대 구축했다. ※ 전자점자생성서비스 : 시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각종 소식 및 분야별 정보를 전자점자 파일형태로 변환해 제공하는 서비스 누리집 게시물 우측 상단에 ‘전자점자보기’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정보가 전자점자로 변환돼 시각장애인은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읽거나 점자프린터를 이용해 점자로 출력해 읽을 수 있다. 시각장애인 황인철 씨는 “기존에는 음성서비스로 도표나 그림정보를 알려주어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시 누리집에서 전자 점자변환이 가능해져 점자정보 단말기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 참 편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23.3. 발표)에 의하면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4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매년 향상되고 있으나 일반인을 100점으로 봤을 때 82.2점 수준으로 여전히 낮게 조사됐다. 장애인의 경우 여성, 고연령일수록 정보 소외감이 크며, 장애 유형별로는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78.3점으로 가장 낮았다. *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정보격차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접근수준, 역량수준, 활용수준을 종합해 산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전자점자 확대를 통해 정보취약계층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