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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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밥상머리 교육’ 진행영주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학부모 아카데미 ‘밥상머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바른 부모 역할을 정립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육아, 심리, 독서, 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6월 4일은 육아교육으로 이민주 강사의 ‘엄마가 화내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 똑똑한 훈육법’, 11일은 심리교육으로 김태경 강사의 ‘내 자녀의 마음, 어떻게 하면 제대로 공감할 수 있을까’, 18일은 독서 교육으로 최승필 강사의 ‘문해력을 높이는 독서가 진짜 공부다’, 25일은 경제교육으로 김유라 강사의 ‘아들 셋 엄마의 우리 아이 부자 되는 경제 조기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신청 접수는 웹주소 연결(https://moaform.com/q/1zuxuU)을 통해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회차별 80명)으로 진행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내 아이가 바른 인성으로 올바르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의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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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캠핑 시즌 가스중독 사고 주의 당부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2021~2023)간 전국에서 발생한 캠핑 가스중독 사고는 153건으로, 사고 사례를 살펴보면 식사용으로 장작을 피우고 남은 숯을 실내로 가지고 들어온 경우, 추위가 심해져 텐트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잔 경우, 추위 때문에 텐트 안에서 화로에 나무를 태운 경우 등이 있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미, 무취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두통, 후두통, 매스꺼움, 구토 등이 주요 증상이다.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른다. 또한 일산화탄소는 좁은 공간에서 농도가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차량과 텐트 안에서의 석탄·목재류 등의 난방은 자제하고, 자주 환기를 시키거나 휴대용 일산화탄소감지기 등을 상비해 예방해야 한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즐거운 캠핑 이전에 안전은 절대적인 우선순위여야 한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실천으로 즐거운 캠핑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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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경상북도가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시작하고 교육을 담당할 도민안전강사 20명을 지난 10일 위촉했다. 올해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미리 교육을 신청한 75개 시설(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다문화가족지원센터·지역아동센터)의 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 등 2,330명을 대상으로 벌인다. 이에 경북도는 안전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생활․교통․범죄․보건․자연 재난 등 안전 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고, 3년 이상 강사 경험이 있는 도민안전강사 2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도는 사업목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강의 품질 균등화를 위해 도민안전강사 위촉식과 함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문수 경운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교수의 ‘능동교육의 설계와 적용’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13일부터 시작하는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대상자별 취약 특성과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권 보장과 안전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장애인 고령자 등 대상자별 취약한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안전교육이 꼭 필요하며,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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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항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 개최포항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4 포항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가 1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유행하는 ‘캠핑과 피크닉’을 혼합한 캠크닉과 뮤직페스티벌을 접목해 가족,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캠핑문화를 만들고 해양관광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 ㈜대구일보사가 주최·주관했다. 11일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소중한 사연과 신청곡 접수로 이뤄지는 보이는 라디오와 250여 팀의 참가자 중 시민 가왕을 뽑는 캠핑가요제 1차 예선전, 지역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막식을 비롯해 인기가수들로 구성된 뮤직페스타가 열렸다. 12일 둘째 날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오후에는 상금 500만 원을 걸고 가왕을 뽑는 캠핑가요제 본선이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유명 캠핑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캠핑과 찰떡궁합인 감성 소품을 이용한 캠핑테리어(캠핑+인테리어)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국내 유수 캠핑업체 및 캠핑브랜드의 캠핑용품 등을 소개하는 캠핑페어를 상시 운영해 캠핑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휴식 및 간단한 음식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인 캠크닉존을 운영했다. 캠크닉존에서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머문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실천해 친환경적 캠핑문화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캠핑페스타를 방문한 관람객분들이 잠시나마 근심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여유와 힐링이 머무는 ‘문화관광 친화도시’로서의 포항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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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 박차대구광역시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4개 분야로 ①미래차 전환 사업재편 승인을 지원하는 ‘사업재편 컨설팅 지원’ ②지역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중견+중소 또는 중소+중소)하는 ‘미래차 전환 상생 패키지 사업’, ③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미래차 역량 스케일업 사업’, ④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이다 공모 기간은 5월 13일(월)부터 6월 3일(월)까지이며,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fmts.or.kr)를 통해 접수하고, 현장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확정한다. 자동차 부품산업은 대구시 전체 제조업 부가가치의 25.4%*를 차지하는 주력산업으로, 완성차 기업의 부재 속에서도 자동차산업 국내 Top 100 기업 중 12개사가 대구시 소재 기업일 정도(’22년 매출액 기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출처 : 2023 대구산업통계브리프(대구TP) 하지만 최근 전기·수소차, 자율주행 등 미래차로의 산업생태계 변화로 자동차 부품 수가 최대 50%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엔진, 흡/배기, 연료공급 등의 부품은 전기차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부품업계의 미래차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22년 1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거점으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해 관련 기업협의체, 지원기관 협의체 등 거버넌스 구축*과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4. 3월 기준으로 25개사가 산업부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기업으로 선정됐고 이는 경기,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4. 4월) 195개사의 부품기업 및 18개 지원기관이 협의체 가입 센터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22개사를 지원해 사업화 매출액 61.4억 원, 신규고용 70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그중 상생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구영테크 & 일성도금 컨소시엄’의 경우,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케이스 개발에 성공하며 신규 수주 3건, 신규고용 12명을 달성했다. 도장/도금 등 제조업 뿌리산업 기반의 ‘일성도금’과 엔진 브래킷을 생산하는 ‘구영테크’의 협력에 센터의 맞춤형 지원이 더해진 결과로 양 기업은 산업부의 사업재편 승인심의도 함께 통과했다. 대구광역시는 ’24년에도 센터를 중심으로 부품기업 및 지원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컨설팅, 애로 해결, 기술매칭 등 적재적소의 지원으로 미래차 전환기업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7월 시행되는 ‘미래차특별법’에 SW가 미래차 기술로 포함된 만큼 관련한 정부 지원이 강화될 것에 대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SW 협의체’를 신설해 정부정책과 SW 기업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생태계 속에서 지역의 부품기업이 미래차로의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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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양심 자전거’시범 운영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와 자전거의 연계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 10일(금)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양심 자전거 20대를 문양역에 배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양심자전거는 기존 지하에 비치된 무료대여자전거 이용의 불편함을 보완하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문양역 지상에 20대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회원가입 등의 절차를 생략해 보관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양심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반납은 당일 오후 8시까지다. 양심자전거의 관리 및 운영은 공사 직원들이 담당하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헬멧⋅공기주입기 등은 문양역 고객안내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다. 양심자전거는 시민들에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든 이동수단(도시철도-자전거-도보)을 통합 연계해 최적의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BMW(Bicycle, Metro, Walking) 환경 조성 및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의 수단으로 활용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환경친화적인 양심자전거 이용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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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약령시 축제, 힙하게 즐기고 핫하게 마무리‘2024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12일(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한의약에 젊은 층의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해 ‘힙전골목 1658’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 및 공연들이 진행됐다. 축제 전날까지 많은 비가 내렸으나 개막 첫날부터 화창한 날씨에 대만, 일본, 멕시코 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학교에서 학생들이 단체로 축제장을 방문해 약초 및 한약재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5월 8일(수) 대구약령시의 개장을 알리는 시민참여형 고유제를 시작으로 약령시 거리를 따라 한방골목, 약초골목, 한의골목, 약령골목, 약선골목 등 총 5개의 테마골목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이 펼쳐졌다. 개막식에서는 개장 366주년 대구약령시의 역사와 전통을 재현한 심약관 퍼레이드와 어지전달식, 약탕기 퍼포먼스가 외국인 관광객과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개막식 후 올해의 약재로 만든 당귀차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별빛 약초타워에는 다양한 약초가 있는 약초동산과 산책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버스킹 무대에선 청년 예술인과 뮤지컬 갈라 공연이 이어져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약초 포레스트에서는 14가지 주요 약재를 설명 및 세밀화와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한방힐링센터에서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주관으로 한의사 건강상담, 약재 처방 및 추나요법 등 다양한 한방진료가 진행돼 중장년층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젊은 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5월 10일(금) 밤에 진행된 좀비 스트릿은 좀비를 피해 약전골목에 숨겨진 황금공진단을 찾는 MZ세대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조선굿판:한방클럽은 전자음악이 더해진 전통국악을 따라 부르는 젊은이들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축제 마지막 날 펼쳐진 작두로 한약재를 써는 전승기예 경연대회는 전국의 40여 명의 한약시장 종사자들이 참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을 두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선사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권건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래세대인 젊은층에게 대구약령시와 전통 한의약을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우수한 전통한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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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생태계 함께 지켜요!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포항에서 성료포항시는 10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및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바다식목일(5.10)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포항에서 기념식이 열리게 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을 주제로 바다숲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향상을 위해 해양분야 블루카본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연계해 진행됐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이산화탄소를 지구 대기에서 제거해 온실 가스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돼 해양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의 관점에서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수산자원보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포항공과대학교 이기택 교수가 홍조 근정훈장을, 다이브알앤디 배진우 이사가 산업포장을, 경상북도 울릉군이 대통령 표창을,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강정찬 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피터 매크리디 교수(호주 디킨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장)가 블루카본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종성 서울대 교수의 ’우리나라 블루카본 추진전략‘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바다숲과 블루카본, 바다식목일(최미경 FIRA본부장)▲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계획(윤호성 경북대 교수) 등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블루카본 국제 인증을 위한 방법론 모색‘과 ’탄소 거래 실제사례 및 정책 방향 모색‘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동해안권 거점도시이자 우리나라 대표적 해양도시인 포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바다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나아가 블루카본 인증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등 해양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에 포항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숲은 해양 생물 서식지이자 산란장으로 수산자원 생산성을 높이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물론 특히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보존 가치가 높은 호미반도 일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비롯해 블루카본의 확대와 국제 인증을 위한 전담기관인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민·관 협력 사업으로 포항 구평1리, 모포리 해역에 2.99㎢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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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병동증축사업 착수보고회’개최영주적십자병원(원장 김철호)은 지난 5월 8일 본관 3층 앙리뒤낭홀에서‘병동증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공사 대표 및 경상북도개발공사, 영주적십자병원 관계자가 참석하여 2022.09.05. 영주적십자병원-영주시-경상북도개발공사간 위·수탁 협약 이후 본 공사 착수전 공사진행일정, 협조사항 등의 안내 및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21년 선정된 영주적십자병원 병동증축공사 기능보강사업은 예산 197억원(국비 180억원, 자부담 17억원) 규모로 ’23.12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24.5월 착공하여 ’25.9월 준공예정이다. 증축이후 병상 규모는 현재 150병상에서 243병상으로, 2층 외료진료과는 10실 상당 수평 확장함으로써 건강검진 관련 진료과를 비롯하여 의료진을 확대함에 따라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수 있게 된다. 김철호 병원장은 “공사진행시 지하주차장 및 제1주차장 전면통제와 외래진료 대기공간의 리모델링이 병행되어 이용시 불편이 예상되나, 지역내 완결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으로 공사기간중 안정성 확보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내과·신경과·정형외과 등 12개 진료과와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 국고지원사업을 통해 MRI(3.0T) 등 최첨단 장비를 확보하는 등 영주권역(영주·예천·봉화)을 책임지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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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안전보건경영전략 수립 워크숍 개최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0일 안전보건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은 안전보건경영 추진전략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세부적인 실행과제를 도출하였다. 또한, 2024년도 안전보건경영을 위해 2023년도 안전관련 정부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전사적인 사무직 위험성평가를 위한 실습형 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공무원연금공단 김옥근 안전관리실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과제들은 향후 공단의 안전보건경영전략 수립 시 반영하여 공공기관 최고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 2등급을 달성함으로써 2년 연속 공공기관 최고등급을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