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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이집개원대비 코로나19 모의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0.05.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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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코로나19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 통해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 -
     
      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학교·유치원에 이어 어린이집이 개원할 것에 대비하여 11일 ‘어린이집 코로나19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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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모의훈련에는 포항시의 주관하에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박정태 센터장, 포항시 어린이집 연합회 손애화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보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항시청에서 진행한 이번 모의훈련은 토론식 도상훈련으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의심 아동이 발생하였을 경우, ▲보육교직원이 코로나19 발생지역에 다녀와 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아동의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를 가정하여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만들어 어린이집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지침과 현실접목에 있어 보완점이 없는지를 검토하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보육교직원 감염병 예방교육강화, 방역물품 비치점검, 비상연락체계 마련 등 어린이집 개원대비 준비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확인점검이 이루어졌다.
     
      포항시는 향후 어린이집이 개원했을 경우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통해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모의훈련에서 최종적으로 완성된 어린이집 코로나19 발생대응 시나리오를 포항시 어린이집 전체에 배포하여 실시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개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포항시 최규진 복지국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보육관계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어린이집 코로나19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취약계층인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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