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9일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을 홍보하는 ‘청년마음백서’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심박동수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 생명사랑 나무 제작, 정신건강 퀴즈, 음주 및 환청 체험 등 다양한 부스와 직업재활의 일환인 이동카페를 운영하며 참여 군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마음백서’는 지난해 시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군 장병들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상 문제에 도움을 주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군부대인 5837부대 4대대와 꾸준히 협력해 군 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군 장병들에게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