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영주시 보건소는 의료지원과 방역 활동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비탈면 토사붕괴 및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91개소를 방문해 주민 461명의 건강검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도 배부했다. 특히, 재난구호 쉘터가 설치된 영주국민체육센터·영주초등...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긴 장마로 인해 마(산약) 재배지에서 탄저병, 점무늬병 등 병해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빠른 진단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생물자원연구소는 마 주산지인 안동 북후면을 포함한 14개소에서 6월 부터 병해충을 예찰한 결과, 6월 중순까지는 탄저병, 점무늬병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하순부터 현재까지 이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에 발생하는 병의 대부분은 곰팡이에 의한 병으로 주로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
포항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와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피해 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서며 선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와 포항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은종현),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 등 회원 120여 명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큰 힘을 보태준 이웃 도시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힘든 일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발 빠른 자원봉사활동을 지난 20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
박남서 영주시장은 21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현황 및 조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0일부터 한 달간 누적 강우량이 920㎜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14일과 15일 이틀간 누적 강우량은 270㎜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5명, 부상 2명이 발생했다. 재산 피해로는 주택 43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축...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극한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건설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집중호우 발생으로 인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 사례를 방지하고 인명피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시 공사 감독·관리부서를 비롯해 건축·토목...
경상북도는 7월 17일(월)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위원장 경제부지사)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되는 택시 운임·요율 및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최종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택시 운임·요율과 도시가스 공급비용의 합리적인 조정(안) 마련을 위해 전문 용역업체를 공모로 선정하여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검토를 거쳤으며, 택시요금은 대중교통발전심의회의 심의를 사전에 거쳤으며,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전문회계법인의 교차검증 절차 등을 거쳐 적정수준의 조정(안)을 마련하였다. 먼저, 택시 요...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20일(목) MZ세대 소방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2023년 청렴·소통·공감 토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직원들과 부서장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생각과 감성을 공유하며 청렴하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MZ세대의 문화나 가치관을 이해하고 평소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이 필요한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무기명으로 의견을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오후 2시 30분 경북 영주시 단산면 단곡2리 주택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박남서 영주시장을 만나 피해복구 대책 등 현안을 논의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박남서 시장은 추경호 총리에게 지역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영주시가 재해...
상주시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과 장비교체 등 경영안정 지원으로 건전한 소상공인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2023년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1차와 동일하게 상주시에 최근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이며, 대상사업은 음식점 테이블 개선(좌식→입식), 점포내 영업환경 개선(시설개선, 옥외간판 교체, 집기·비품 구입), 안전위생 지원, 홍보비 지원 등이다. 사업비는 4억 원 정도이며 지원한도는 최대 2,00...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해병대 1사단에 마련된 고(故) 채수근 상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인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분경 경북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동료들과 함께 실종자를 수색하던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특수구조단과 드론팀 등을 총동원해 야간 수색을 진행한 끝에 채 상병은 실종 약 14시간 만에 19일 오후 11시 8분경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 400m...